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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스포츠
일본 입맛 사로잡은 아스파라거스, 수출 길 오르다
7일, 강원도 양구産 아스파라거스 일본 수출 기념식 개최
기사입력: 2019/05/08 [14:12]   더뉴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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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용 기자

[더뉴스코리아=김두용 기자] 농촌진흥청이 고급 식재료로 각광받고 있는 양구산 아스파라거스의 일본 수출을 기념하는 행사를 지난 7일, 강원도 양구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강원도농업기술원, 양구군과 함께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농촌진흥청 황규석 차장, 강원도 최문순 지사, 조인묵 양구군수를 비롯해 아스파라거스 생산 농업인 및 수출업체 등이 참석했다.

전국적으로 재배면적 증가추세를 보이는 아스파라거스는 85헥타르 정도가 재배되고 있다. 양구, 춘천 등 강원도 지역이 전체 재배면적의 62%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 소비량도 급증해 매년 많은 양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2017년도 수입량은 724톤으로 2012년 290톤 대비 2.5배 증가했다.

하지만 국내 아스파라거스 성출하기인 4~5월 판매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많았다.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는 2014년부터 내수가격 안정을 위해 아스파라거스 일본 수출을 위한 재배, 수확 후 관리 등 기술개발과 함께 시범수출을 실시했다.

2015년 한국산 아스파라거스 3톤이 일본으로 본격 수출된 이후 매년 수출량이 증가해 2018년에는 19여 톤을 달성했다. 아스파라거스의 규격, 신선도 면에서 일본 시장의 호평을 받고 있다.

농촌진흥청에서는 아스파라거스 수출 확대를 위해 재배부터 수확 후 관리, 안전성 등 수출 전 과정에 걸친 전문가 집중컨설팅을 추진하고 있으며, 수출단지 조성을 위한 기술보급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전국 아스파라거스 생산자연합회 김영림 회장은 "농촌진흥청을 비롯한 관계기관의 도움으로 현재까지 일본 수출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라며 "올해 4월 16일 춘천지역의 아스파라거스 1.6톤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약 10톤이 수출되었는데, 이러한 추세라면 올해 목표 25톤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 아스파라거스 수출업체 승운무역과 이덕규, 정광섭, 전영선 등 아스파라거스 재배 농업인이 강원도지사 표창장을 받았다.

농촌진흥청 수출농업지원과 조성주 과장은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수 있도록 고품질 재배기술, 수확 후 관리 기술 등 청에서 개발한 기술을 현장에 신속히 보급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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