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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헌 동구갑지역위원장 기고] Colorful DAEGU(칼러풀 대구) 의 색깔! 이제부터 대구시민이 그려나가자!

김두용 기자 | 기사입력 2019/06/15 [11:57]

[서재헌 동구갑지역위원장 기고] Colorful DAEGU(칼러풀 대구) 의 색깔! 이제부터 대구시민이 그려나가자!

김두용 기자 | 입력 : 2019/06/15 [11:57]

 

▲ [서재헌 동구갑지역위원장 기고] Colorful DAEGU(칼러풀 대구) 의 색깔! 이제부터 대구시민이 그려나가자!     © 더뉴스코리아


대구시가 지난 2004년부터 사용해 온 현행 도시 브랜드가 대구의 정체성이 부족하다는 여론이 꾸준이 제기되자, 권영진 대구시장이 취임한 2015년 10월부터 새로운 도시브랜드 개발을 추진한 새로운 슬로건 후보안을 내놓았다. 하지만 대구 지역 언론 및 단체 등이 한목소리로 도시 브랜드를 개선하기 위해 세금 3억5000만원을 사용하였지만, 기존Colorful DAEGU글자 위에 5개의 원이 그려진 기존 디자인에 2개의 원색상만 바꾼 대구시 정책에 대해 강도높은 쓴소리를 쏟아내고 있다. 

 

구체적으로 5개의 원의 색깔이 기존 파랑, 초록, 검정, 분홍, 노랑의 디자인에서 '검정'색깔이 '빨강'으로 '분홍'색깔이 '보라'로 바뀌었는데, 기존의 분홍색 원이 다양한 축제와 아름다움이 있는 문화예술의 도시의 의미였는데, 이것을 보라색으로 변경하고 의미부여를 하였다. 

 

창의와 개성이 넘치는 문화예술 도시라는 대구시의 설명에 무슨 차별적인 의미가 있는 것인지 도무지 이해하기 힘든상황에서, 대구시민을 더욱 어리둥절하게 한 것은 기존의 검정색 원의 의미자체가 없었는데, 이부분을 빨강으로 바꾸면서 '젊음과 열정이 가득한 역동적인 도시'의 의미를 담았다는 것이다.  

 

기존 검정색 원의 의미자체가 없었다고 당당하게 이야기 하는 대구시의 모습에 의미도 없는 검정색 원을 지금까지 대구의 브랜드라고 표현한 자체가 현 대구 브랜드의 위상을 대변하는 듯하다. 

 

필자가 지난 2016년 세계적인 건축가인 매킨토시의 고향으로 유명한 영국 스코틀랜드의 글래스고 지역에서 MBA 공부를 하면서, 글래스고 시내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었던 문구는 핑크색의 'People make Glasgow', 번역하자면 '(일반적인) 사람들이 글라스고를 만든다'는 것이다. 

 

그들은 핑크색 색깔에 중점을 둔것이 아니라 도시를 만들어 가는 주체가 한두명의 지도자가 아니라 다수의 사람들이 주체가 되어 주도적으로 도시의 브랜드를 만들어 가면서, 개인 한사람 한사람이 주어진 역할과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책임의식을 부여하는 문구로 도시브랜드를 정립해 나가고 있었다. 

 

글라스고 지역의 슬로건을 참고하여, 대구시도 브랜드 슬로건 색상이 아닌 도시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대구시민을 좀 더 부각하는 슬로건 및 디자인을 제안해 본다. 예를 들어 '대구를 빛낸 최고 인물'을 대구시민들이 직접 선발하여  5개의 원 내부에 최고인물을 삽입하면서, 대구의 역사를 이해함은 물론 앞으로 대구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주체는 바로 '대구 시민인 나와 너 그리고 우리'라는 자부심과 소속감을 고취해주는 슬로건을 내 놓아야 한다. 

 

대구시민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은 Colorful DAEGU(칼러풀 대구) 의 색깔 변경만으로는 대구의 브랜드 가치를 개선 및 홍보하기에는 부족함이 많다. 늦었지만, 이번 대구도시브랜드 로고의 색깔 변경을 통해 앞으로 대구시민들이 대구시 정책에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대구시민이 만들어 가는 대구의 이미지를 대내외적으로 홍보하여, 걸어온 역사처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미래에 주역이 되는 도시가 되었으면 한다. 

 

아울러 도시브랜드 개선에 색깔만 변경하여 혈세를 낭비한 대구시는 진정 대구시 브랜드 개선을 위해서라도 대구시민이 적극적으로 참여 할 수 있는 정책적 창구를 마련하여 Colorful DAEGU의 브랜드의미처럼 다양한 대구시민들의 의견이 자연스럽게 표현되고, 대구시민에 의해 만들어지는 대구를 디자인해야 한다. 

 

다양한 색깔만큼 미래가 밝은 대구의 도시 브랜드를 희망하면서, 대구시민의 한사람으로 필자 자신부터 대구의 미래를 그려나가겠다.     

 

 

 

 

※외부 필자의 기고는 <더뉴스코리아>의 편집 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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