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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미 판문점 회동”...트럼프 미 대통령 북한 땅 첫 발

김두용 기자 | 기사입력 2019/07/01 [10:22]

“남북미 판문점 회동”...트럼프 미 대통령 북한 땅 첫 발

김두용 기자 | 입력 : 2019/07/01 [10:22]

 

▲ “남북미 판문점 회동”...트럼프 미 대통령 북한 땅 첫 발     © 더뉴스코리아

 

[더뉴스코리아=김두용 기자] 총성 멈춘 지 66년 만에 판문점서 만난 남··미 정상이 1시간6역사적인 순간’이 만들어졌다. 문재인 대통령,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 판문점에서 만났다.

 

세 정상이 만난 판문점은 한반도 분단을 상징하는 곳이다. 66년 만에 정전협정 당사국인 북·미 정상, 북한과 함께 분단체제 당사국인 한국의 대통령이 판문점에서 손을 맞잡는 역사적인 장면이 연출됐다.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판문점 남측 자유의집1545분에 모습을 드러냈다. 문 대통령의 배웅을 받은 트럼프 대통령이 먼저 자유의집을 나와 판문점 군사분계선 경계석 앞에 서서 김정은 위원장을 기다렸다. 1분쯤 뒤 김 위원장이 북측 판문각에서 나와 군사분계선 쪽으로 걸어왔다. 

 

▲ “남북미 판문점 회동”...트럼프 미 대통령 북한 땅 첫 발     © 더뉴스코리아

 

▲ “남북미 판문점 회동”...트럼프 미 대통령 북한 땅 첫 발     © 더뉴스코리아

 

김 위원장 = 사상 처음으로 우리 땅을 밟은 (미국) 대통령이 되셨다. 이 행동만 보시지 말고, 우리 땅으로 오신 것은 좋지 않은 과거를 청산하고 미래로 나아가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남다른 용단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트럼프 대통령 = 많은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 엄청난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 처음 만나는 순간부터 호감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긍정적인 일이 생기고 있어 기쁘다. 우리는 들어가서 여러 가지 긍정적인 얘기를 하겠다.

 

취재진 질문 =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을 미국에 초청할 예정이냐는 질문에 . 지금이라도 다시 초청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남··미 정상이 자유의 집에 입장했으며,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자유의 집에 마련된 회담장에 마주 앉았다

 

김 위원장 = 친서를 보내서 사전에 합의된 만남이 아닌가 하는데, 나 역시 깜짝 놀랐고 어제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보고 일부러 이런 식의 만남 제안한 것을 오후 늦은 시간에야 알게 됐다. 다시 만나고 싶었고 이 만남 자체가, 특이한 이런 장소에서 만나는 건 북과 남 분단의 상징이고 나쁜 과거를 연상케 하는 이런 자리는 어제와 달라진 오늘을 표현하고 앞으로 더 좋게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을 모든 사람에게 보여주는 만남이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했고, 우리가 하는 행동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리라 생각했다. 각하와 나 사이에 존재하는 훌륭한 관계가 아니라면 하루 만에 상봉이 전격적으로 이뤄지지 못했을 거라 생각한다. 훌륭한 관계가 남들이 예상 못하는 좋은 일들을 계속 만들면서 우리가 해야 하는 일들에 맞닥뜨리는 난관과 장애를 견인하는, 극복하는 신비로운 힘으로 될 거라 확신한다.

 

트럼프 대통령 = 저도 위원장께 감사드린다. (김 위원장) 목소리의 힘을 들을 수 있을 것 같다. 사실 이런 목소리도 예전에 들어본 적 없는 목소리다. 기자회견을 해보신 적 없으니. 어쨌든 굉장히 특별한 순간이고 문 대통령이 말했지만 역사적 순간이다. 우리가 만난다는 사실 자체가 역사적이다. 이 자리까지 오시지 않았으면 제가 민망했을 텐데 이렇게 나와주셔서 감사하다. 2년 반 전 상황을 보면 안 좋은 상황, 위험한 상황이었다. 한국과 북한, 전 세계에 위험한 상황이었는데, 우리가 이뤄낸 관계는 많은 사람에게 큰 의미를 가져다준다고 생각한다. 다시 한번 제가 선을 넘을 수 있었던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감사드린다. 제가 할 수 있을지 생각 못했지만 정말 좋은 느낌이었다. 언론에서도 이야기했듯이 역사적인 순간인데, 정말 그런 것 같다. 김 위원장과 함께하게 돼서 매우 감사하다.

 

김 위원장이 군사분계선 북측 지역으로 넘어간 뒤 작별 인사를 하며 역사적인 남··미 정상 회동은 1시간6분 만에 끝났다.

 

▲ “남북미 판문점 회동”...트럼프 미 대통령 북한 땅 첫 발     © 더뉴스코리아

  

취재진 앞에 선 트럼프 대통령과 문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 = 속도가 중요한 게 아니다. 포괄적인 좋은 합의에 이르는 게 목표다. 그리고 어떻게 상황이 전개될지 알 수 없다. 미국 정부 팀, 폼페이오 장관을 위시로 한 팀이 이 문제를 다룰 것이다. 그리고 스티븐 비건(대북정책특별대표)이 프로라는 것을, 전문가라는 것을 여러분도 아실 것이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주도하에 앞으로 2~3주 동안 실무적인 작업이 진행될 것이다. 과연 (·미 정상)회담이 가능할지 우리가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큰 문제이고 복잡한 문제이기는 하지만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복잡하지는 않다. 오늘 김 위원장에게 말했다. 하노이 정상회담이 위대한 승리였다는 것이다. 하노이 정상회담 같은 결과도 필요에 따라서는 우리가 감수해야 할 때도 있다. 향후 며칠 동안 (·) 양측의 실무팀이 만나서 조율할 것이다.

 

문 대통령 = 오울렛 GP 공동방문까지만 예정됐던 것인데 트럼프 대통령의 대담한 제안에 따라 역사적 방문이 이뤄졌다. 트럼프 대통령의 과감하고 독창적인 접근방식에 대해 경의를 표하고 싶다. 오늘의 (판문점) 만남을 통해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구축하기 위한 평화프로세스가 큰 고개를 하나 넘었다는 생각이다. 전 세계와 우리 남북의 8000만 겨레에게 큰 희망을 줬다. 방금 트럼프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대로 양측에서 실무 이상 대표를 선정해 빠른 시일 내에 실무협상에 돌입하기로 한 것만으로도 앞으로 좋은 결과가 성큼 눈앞에 다가왔다고 생각한다.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에게 감사드린다 

 

▲ “남북미 판문점 회동”...트럼프 미 대통령 북한 땅 첫 발     © 더뉴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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