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지만원 칼럼] 뿌리 없는 애국

김두용 기자 | 기사입력 2019/11/15 [11:03]

[지만원 칼럼] 뿌리 없는 애국

김두용 기자 | 입력 : 2019/11/15 [11:03]

 

뿌리 없는 애국

 

 

▲ 지만원 박사     ©더뉴스코리아

1998년 김대중이 국정원을 대폭 붉은 색으로 물갈이 했다. 기무사, 검찰, 경찰의 대공 섹터를 모두 서남인들로 채웠다. 1999년부터는 금강산관광, 개성관광을 통해 북조선에 달러를 안겨주었다. 2000년 김정일과 포옹을 하고부터는 노골적으로 김정일의 졸개가 되었다. 나와 이도형 선생이 이런 김대중의 정체, 민노총의 정체, 전교조의 정체 반미운동의 정체를 폭로하는데 올인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당시에는 이 두 사람만 피터지게 싸웠다. 내가 광주로 끌려가면서 린치를 당하고 옥살이를 하는 동안 이도형 선생은 빨갱이조직에 재산을 다 빼앗겼다. 이때 사람들은 동조를 하기는커녕, ‘저 두 사람 왜 저래?“ ”저 두 사람은 극우야, 극우손가락질만 했다. 그리고 그들은 골프를 즐기고 해외여행을 즐겼다.

 

2016년 박근혜가 탄핵되면서 비로소 빨갱이 세력의 심각성을 깨달았다. 불안하고 공허한 마음에 태극기들을 들었다. 모두가 애국자가 되었다. 하지만 이들이 아는 애국은 태극기 들고 열심히 목청 높여 소리치는 것뿐이었다. “악마보다 더 사악한 문재인 패거리를 때려잡자, 문재인 끌어내리자”, 이것이 전부였다. 졸부에 뿌리가 없듯이 탄핵에 자극돼 거리로 뛰어나온 대부분의 애국인들에 뿌리와 내공이 있을 리 없었다. 이들의 소원은 문재인 끌어내리기다. 많이 모이면 문재인이 겁먹고 내려올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염치 모르고 수치심 없는 그 철면피 패거리들은 절대로 내려오지 않는다.

 

각자는 자기 머리가 비어 있다는 사실 인정해야

 

황교안은 젊은 시절을 악기 다섯 개를 익히고 그 기술을 유지하는데 다 보냈다. 검사를 하고 법무장관을 하고 총리를 했지만 이 시대의 우익사회를 이끌 수 있는 내공은 매우 답답한 제로다. 마찬가지로 탄핵에 놀라 당분간 골프채를 놓고 광화문에 나온 사람들에게도 내공이 있을 수 없다. 이리 한들 저리 흔들, 이런 군중에는 반드시 시기꾼들이 끼어들고 브로커들이 끼어든다. 이 사람도 훌륭해 보이고 저 말도 훌륭해 보인다. 누구로부터 무슨 말을 듣느냐에 따라 어제의 소신 다르고 오늘의 소신 다르다. 그래서 태극기 물결을 분해해 보면 수많은 패거리들로 갈라진다. 패거리와 패거리 사이에는 적개심이라는 깊은 강이 흐른다.

 

왜 이런 현상이 생겼는가? 학습이 없기 때문이다. 학습이 없으면 머리가 비게 되고, 빈 머리는 먼저 채우는 사람들이 가져간다. 힘이 장사라도 머리만 점령당하면 종이 된다. 그것이 내가 보는 태극기 군중이다. 방송은 이미 빨갱이들의 나팔수가 되었고, 수많은 유튜버들이 호황을 누리지만 모두가 현상을 중계해주는 인스턴트식품일 뿐, 어떻게 싸워야 빨갱이들을 제압할 수 있는지에 대한 근본전략을 제시하지는 못한다. 공격목표가 무엇이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비전제시가 없는 것이다.

 

두 가지 질문에 대한 고민 없으면 개돼지

 

우리는 생각해야 한다. 첫째, 빨갱이들은 어떻게 해서 단시간 내에 이토록 번성했는가? 둘째, 빨갱이들은 어떻게 대중의 머리를 점령했는가? 이 두 가지 원인을 분석하고 그게 대한 대책이 무엇인지를 발굴해내지 못하면 그게 바로 뿌리 없는 태극기 군중이라는 것이다. 태극기는 들었지만 생각하는 것 행동하는 것이 모두 빨갱이들을 돕고 있다는 것이 내 관찰이다. 애국한다는 것이 알고 보면 매국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본질을 해결하지 못하는 군중을 시쳇말로 개돼지라 하지 않던가. 이런 개돼지의 전형이 황교안이고 나경원이고 홍준표일 것이다.

 

빨갱이들이 어떻게 단시간 내에 폭증했는가?

 

1990년 이전에 간첩들은 지하에 숨어서 사람들을 포섭했다. “선생님, 민주화 하셔야지요빨갱이 증식 운동이 지하에서 몰래 이루어진 것이다. 1990년 노태우가 3당합당이라는 정치적 게임을 하기 위해 5.18을 민주화운동이라고 공식화 해주었다. 노태우가 역사의 잡놈인 것이다. 5.18이 민주화운동으로 미화되면서부터 빨갱이 증식운동은 구태여 11 포섭과정을 어렵게 통할 필요가 없게 됐다. 5.18편에 서면 출세의 길이 열리고 돈이 들어오고 이웃을 호령할 수 있게 됐다. 너도나도 뛰어드는 골드러시 현상이 지속돼 왔다. 5.18이라는 마패만 들면 대통령도 머리를 숙이고 법도 유린됐다. 지하에서의 이루어지던 힘겨운 11 포섭과정이 집단적 양몰이 패턴으로 바뀐 것이다.

 

지금의 빨갱이 권력은 바로 5.18을 민주화운동으로 정의해준 데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렇다면 빨갱이 세력을 제압하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5.18의 정체, 5.18의 진실을 널리 널리 전파해서 그것이 여론이 되도록 학습시켜야 한다. 그 외에 무슨 해결책이 있는가? 있으면 제시하고, 없으면 열심히 따라야 할 것이 아니겠는가? 그런데 이렇게 중요한 5.18의 진실을 외면하고, “5.18은 절대적으로 민주화운동이야” “지만원은 또라이야고집하는 황교안, 나경원, 홍준표 등에 대해 우리는 무슨 생각을 해야 하나? 우익이라 자처하는 국민들 중에는 황교안 나경원 홍준표가 수도 없이 많다.

 

우익들은 왜 빨갱이들의 노예로 행동하나?

 

문재인 폭도들이 일으키는 반일전쟁, 불매운동에 적극 동참하는 우익들이 아마 90%는 될 것이다. 바로 이런 것이 우익이 좌익의 노예가 돼 있다는 증거다. 우리는 나이의 고하를 막론하고 모두 어려서부터 반일교육을 받아왔다. 반공교육은 오간 데 없고 오로지 반일교육 뿐이었다. 대부분의 우익들이 일본을 증오하고 일제품 불매운동에 적극 동참하면 국가가 어떻게 되는가? 한국경제는 폭망한다. 이것이 빨갱이들이 노리는 술책이다. 90%의 우익들이 단지 반일감정을 가지고 있다는 이 하나의 사실 때문에 문재인이 설치한 가두리장의 노예가 된 것이다.

 

이에 대한 대책은 무엇인가? 머리에 있는 반일감정을 세탁해야 한다. 억지로 세탁하라는 것이 아니다. 그 반일감정은 해방이전부터 역사권력과 문화(드라마 영화 연극 책)권력을 장악한 빨갱이들이 사실을 정 반대로 왜곡해 주입시켜 준 것이라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국민 모두가 허위사실로 세뇌돼 왔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그래서 부랴부랴 [조선과 일본]이라는 책을 제작한 것이다.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5.18의 진실, 일본의 진실, 조선의 진실, 북조선의 진실, 빨갱이의 진실을 탐구하고 학습하고 계몽하는 일이다. 이것을 부인하는 사람들은 의도적이든 무의식 중이든 결과론적으로 역적이 되는 것이다.

 

 

 

 

2019.11.12.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외부 필자의 기고는 <더뉴스코리아>의 편집 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칼럼 관련기사목록
더보기
[2020 총선 인물포커스] 대구 수성의 자유여전사 정순천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