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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구하라 비보에 연예계 애도..."자꾸 뭘 도와주려 하고 뭘 자꾸 해주려 했던 따뜻한 사람"

김두용 기자 | 기사입력 2019/11/25 [10:02]

가수 구하라 비보에 연예계 애도..."자꾸 뭘 도와주려 하고 뭘 자꾸 해주려 했던 따뜻한 사람"

김두용 기자 | 입력 : 2019/11/25 [10:02]

▲ 가수 구하라 비보에 연예계 애도..."자꾸 뭘 도와주려 하고 뭘 자꾸 해주려 했던 따뜻한 사람"     © 더뉴스코리아

 

[더뉴스코리아=김두용 기자] 그룹 카라 출신 가수 구하라(28)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연예계도 구하라의 비보에 비통한 심경을 전하며 애도의 뜻을 전하고 있다.

 

SBS 드라마 '시티헌터'에 함께 출연했던 박민영은 드라마 촬영 당시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게재하며 "마지막 길 함께 해주지 못해 미안해. 나에겐 언제나 귀여운 하라로 기억할게. 조심히 가"라고 애도했다.  

평소 친분이 깊었던 딘딘은 "하라야 내가 점점 주목받기 시작할 때 넌 날 걱정해주면서 힘들면 연락하라고 했었는데. 넌 참 아름답고 빛났어. 근데 내가 아무것도 해준 게 없고 아무 도움이 못돼서 미안해. 정말 미안하다"며 웃고 있는 구하라의 사진을 올렸다.

 

▲ 가수 구하라 비보에 연예계 애도..."자꾸 뭘 도와주려 하고 뭘 자꾸 해주려 했던 따뜻한 사람"     © 더뉴스코리아

 

구하라의 첫 솔로 데뷔곡 '초코칩 쿠키' 피처링으로 참여했던 기리보이는 "친구지만 선배처럼 연락해서 무언갈 물어보면 자꾸 뭘 도와주려 하고 뭘 자꾸 해주려 했던 따뜻한 사람. 얼마전까지 아무렇지 않게 통화했는데 갑자기 이래서 당황스럽다. 행복했으면 좋겠다.진짜"라고 안타까워했다. 

이밖에 배우 한예슬, 정일우, 권혁수 및 작곡가 겸 가수 돈스파이크 고인을 추모했다.

 
구하라의 사망 소식에 예정된 연예계 일정도 취소됐다. KBS 2TV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제작진은 "오는 25일 예정됐던 제작발표회가 취소됐다. 안타까운 비보에 애도를 함께 하는 마음으로 부득이하게 제작발표회를 취소하게 되었으니, 부디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가수 구하라 비보에 연예계 애도..."자꾸 뭘 도와주려 하고 뭘 자꾸 해주려 했던 따뜻한 사람"     © 더뉴스코리아

 

한편 서울 강남경찰서는 24일 오후 6시9분께 구하라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 거주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현재 자세한 사건 경위는 수사 중이다.

 

구하라는 지난 2008년 카라 멤버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다. 구하라 영입 이후 카라는 '록 유' '굿데이' '프리티 걸' '허니' '미스터' '루팡' 등의 곡을 히트시키며 큰 인기를 얻었고, 일본 활동 역시 활발히 했다. 2015년에는 솔로로 데뷔해 '초코칩쿠키'를 발표했으며, 이후 다수의 드라마 OST에 참여하기도 했다. 그는 가수 활동 이외에도 SBS '시티헌터' 등 연기 활동도 병행했으며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통통 튀는 매력을 선보였다. 최근에는 일본에서 싱글을 발표하는 등 솔로 활동을 이어왔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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