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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석 칼럼] 왜 조원진은 보수통합에 불참을 선언하나?

김두용 기자 | 기사입력 2019/11/25 [10:17]

[황영석 칼럼] 왜 조원진은 보수통합에 불참을 선언하나?

김두용 기자 | 입력 : 2019/11/25 [10:17]

신개념 국가경영포럼 회장 황영석

 

 

▲ 자문위원장     ©더뉴스코리아

지난 1120지소미아 폐기 3일은 앞두고 "죽기를 각오하겠다""절체절명의 국가 위기를 막기 위해 저는 이 순간 국민 속으로 들어가 무기한 단식투쟁을 시작한다"는 자유한국당의 황교안 대표는 공수처법 설치’, ‘연동형비례 선거법안등의 폐지를 주장하며 단식에 돌입했다.

 

황 대표"대통령께서 자신과 한 줌 정치세력의 운명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운명, 앞으로 이어질 나라의 미래를 놓고 결단을 내려주실 것을 저는 단식으로 촉구한다""단식을 시작하며 저를 내려놓는다. 모든 것을 비우겠다"고 비장한 각오를 밝히며, 2003년 당시한나라당 최병렬 대표에 이어16년 만에 제1 야당 대표가 단식농성으로 온몸과 마음으로 투쟁에 들어갔다.

 

이 단식투쟁에 앞서황 대표는 보수대통합외에는 재집권이 불가하다는 판단으로 박 전 대통령의 탄핵은 우선 묻어두고, 집권 명예회복이라는 결단으로 보수대통합의 화두를 던졌다.

그런데 박 전 대통령의 석방과 형집행 정지혹은 박 전 대통령을 위해 기도해 달라던 우리공화당 조원진 공동대표지소미아’, ‘공수처법’, ‘연동형비례대표제등 절박한 현실 앞에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보수대통합을 제안하자 배신한 세력이라며 거부하는 입장이다.

 

그는 자유한국당 인적을 가지고는 개혁을 할 수 없다. 죄 없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배신한 세력들이다. 압박 넣으면 도망갈 사람들이다. 어떠한 배신도 가능하다고 한국당을 비난했다.

 

더 나아가 황교안 대표에 대해서 조 대표는 통합의 진정성과 방향에 문제가 있다탄핵 5(김무성, 유승민, 홍준표, 권성동, 김성태)함께 할 수 없다며 이제 황 대표가 "머리를 깎았으면 그 다음에는 목을 내놓아야 한다"면서 국민들에게 감동을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그렇다면 조원진 우리 공화당 대표황 대표의 제안을 거부하며 보수대통합에 거부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누가 보아도 보수세력의 재집권이 없이는 자력으로 석방과 형집행 정지 혹은 박 전 대통령의 명예회복과 나아가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올바로 수립할 수 있는 방법은 없기에 이제는 명분싸움은 그만두고 합리적인 보수대통합 혹은 보수대연대를 해야만 하는 것이다.

 

조원진 그는 중국동포 출신으로서 대우그룹 중국기획 조사부장으로 출발하여 황병태 전 주중대사의 보좌관으로서 정치에 입문하여, 3선 국회의원으로서 탄핵정국에 부상하여 대한애국당 총재를 거쳐 우리공화당 대표공동대표에 이르기까지 성공한 정치인으로 분류될 수있다.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를 그를 이해하는 데에는 그가 오래전인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2008년부터 현재까지 북경화이선 합자회사, 북경한샘미가상무유한공사, 북경유성공간상무유한공사의 회사 지분 각각 70%, 50%, 66% 을 갖고 있는 대주주였고, 이 회사들은 계속 영업을 해왔던 것이며, 이 밖에 K 아스팔트 원료 수출, 옥수수 수입등 무역업 특히 SK 아스팔트 중국 수출 건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전후로 대박 특수를 누린 업종으로, 이들 공사는 중국 내 관건 공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이런 유형의 사업꽌시라 불리는 관계를 통한 중국 공산당과의 인맥이 없으면 수행할 수 없는 업종이라는 게 중국기업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 [황영석 칼럼] 왜 조원진은 보수통합에 불참을 선언하나?     © 더뉴스코리아

 

특히 주방기구 회사인 한샘의 중국과 몽고대리점을 운영했으며, 인도에서 설탕을 수입하여 중국에 공급하는 등으로 매년 70억원대의 매출을 올려왔고, 2008년 이전에는 SK 아스팔트 수출시장이 2조원에 이르렀음에도 조원진 대표의 공직자윤리위에 신고한 개인재산은 5억원이라고 했다. 또한 국회의원으로서 국회 정보위 간사 역할을 하면서 자기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중국관료나 공산당원을 접촉하지 않을 수 없는 중국에서 진행되는 사업현실도 고려해야한다.

 

사람은 누구나 흠이 있고, 완벽할 수 없기에 지나치게 완벽을 추구하거나 요구해서 안되는 것은 조원진 그도 박근혜 국정농단 특검 임명 찬성’, ‘세월호 노란 리본을 2년 넘게 착용, ‘5.18 '님을 위한 행진곡' 부르고 5.18 기념곡으로 지정하겠다고 한 것이나, ‘1/27일 창원 집회에서 '중국은 우리의 주적이 아니다' 공지한 사실은 실수에 해당할 것이기에 때문이다.

 

조원진 대표 그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석방과 형집행 정지혹은 명예회복과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회복시키는데 일조하려면 3%이하의 지지세를 유지하는 조원진 대표와 우리공화당의 자력으로 불가할 것이며, 그렇다고 보수의 궤멸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면, 또 지난 보권선거에서 창원시 성산구의 재판이 벌어지지 않으려면 보수대통합이든 보수대연대든 참여해야한다.

 

그렇치 않으면 차기 국회에서 낙마하더라도 주말마다 행하는 집회에서 연설하며, 애국인사들이 모금 혹은 당원들의 당비를 쓰는 재미로 집회를 거듭하다는 비난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조원진 대표가 이런 논리의 모순에 빠지지 않으려면, 황교안 대표의 제안을 받아들여 보수대통합 혹은 보수대연대에 참여해서 보수정권부터 수립하고, 추후 국민들에 의해 그가 말한 탄핵 5적에 대한 평가와 그들의 정치인생을 유권자인 국민들에게 맡기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조원진 대표우리공화당의 태극기부대문재인 정권의 모순된 탄핵과 적폐청산에 저항하여 엄동(嚴冬)의 혹한(酷寒)과 엄서(嚴暑)의 폭염(暴炎)에도 아랑곳없이 저항의 상징인 광화문에서 약 3년간을 집회와 연설, 민주주의의 상징인 성조기와 태극기를 내세우며 거리행진을 해왔다.

 

그럼에도 내년의 4.15 총선에서 우리공화당의 공동대표인 조원진과 홍문종의 저력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공수처법률()’, ‘지소미아’, ‘연동제 선거법률()등 중요 이슈에서 자유한국당과 더민주당의 눈에 보이지 않는 조직과 홍보의 양당싸움이 대세를 장악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제 조원진 대표보수가 분열로 궤멸할 것인가? 그래서 문재인 정부를 연장시켜 안보, 경제, 외교, 교육을 파괴시킬 것인가 아니면 보수우파의 재건을 통해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것인지를 핵심당직와 당원들과 함께 토론하고, 심각하게 고민해서 용단을 내려야 할 것이다.

 

 

 

 

※외부 필자의 기고는 <더뉴스코리아>의 편집 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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