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딸 문다혜.... 곽상도 한국당 의원에 선전포고

김두용 기자 | 기사입력 2020/01/23 [15:39]

文대통령 딸 문다혜.... 곽상도 한국당 의원에 선전포고

김두용 기자 | 입력 : 2020/01/23 [15:39]

 

▲ 文대통령 딸 다혜씨....곽상도 한국당 의원에 선전포고  © 더뉴스코리아


[더뉴스코리아=김두용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딸 문다혜가 그동안 사생활 관련 의혹을 제기해 온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에 대해
"이제는 참지 않겠다"라며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문다혜는 22일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허위사실 유포가 도를 넘어 대응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이제는 근거 없는 의혹, 악성 루머 등을 참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아들과 남편에 대한 숱한 의혹 제기에도 공식 반응을 자제했던 문다혜는 최근 변호사를 선임하고, 곽 의원을 상대로 민·형사상 조치를 취하며 적극적인 대응을 하기로 했다.

 

문다혜의 남편 서모씨를 둘러싼 취업특혜 의혹제기를 해왔던 곽 의원은 지난 21일 다혜씨 아들이 태국의 최고 국제 명문학교인 방콕 인터내셔널 프렙스쿨에 다니며, 1년 학비가 4000만원이라고 주장했다. 문다혜는 곽 의원이 아들 문제까지 거론하고 나서자 참지 않겠다고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이어 "대통령의 아들, 딸의 신상털기가 공익을 위한 일인지 의문이 들었다"라며 "공인이 자식을 위해 불공정한 행위를 했는지는 검증 대상이다. 하지만 지금 이뤄지고 있는 일들은 스토킹에 가깝다"고 했다. 그러면서 "특히 어린아이까지 정치적 목적을 위해 희생시키는 것은 참을 수 없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문다혜는 곽 의원뿐만 아니라 인터넷상에서 떠도는 마약 복용 등 루머에 대해서도 대응을 할 계획이다. 문다혜"인터넷에 올라오는 허위사실 등에 법적 대응을 하는 것이 득이 될지 실이 될지 아직까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청와대도 전날(22) 곽 의원이 지속적으로 문 대통령의 가족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정치적으로 악용하고 있다며 "심각한 유감을 표명한다"라며 "상응하는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곽 의원은 지난 21일 청주고속버스터미널 매각 특혜에 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와 친한 사업가가 관련돼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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