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명박 전 대통령, 2심서 징역 17년... 다시 구속수감

김두용 기자 | 기사입력 2020/02/19 [14:46]

[속보] 이명박 전 대통령, 2심서 징역 17년... 다시 구속수감

김두용 기자 | 입력 : 2020/02/19 [14:46]

▲ [속보] 이명박 전 대통령, 2심서 징역 17년... 다시 구속수감  © 더뉴스코리아


[더뉴스코리아=김두용 기자] 340억대 횡령과 100억원대 뇌물수수 등 혐의로 기소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김세종, 송영승 부장판사)는 19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대통령의 항소심에서 총 징역 17년과 벌금 130억원, 추징금 57억8000여만원을 선고했다.
 
대통령 재직 중 저지른 뇌물 범죄는 형량을 분리해 선고해야 한다는 원칙에 따라 뇌물죄에 대해서는 징역 12년과 벌금 130억원을, 횡령 등 나머지 범죄에 대해서는 징역 5년이 선고됐다.   
     
1심은 85억여원의 뇌물 혐의와 246억여원의 횡령 혐의 등을 유죄로 인정했다. 이에 따라 징역 15년과 벌금 130억원, 추징금 82억여원을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추가로 10억여원의 뇌물 혐의액을 인정해 형량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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