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구 17세 청소년 사망... 마지막 말 “엄마 나 아파”

김두용 기자 | 기사입력 2020/03/19 [09:15]

코로나19, 대구 17세 청소년 사망... 마지막 말 “엄마 나 아파”

김두용 기자 | 입력 : 2020/03/19 [09:15]

▲ 코로나19, 대구 17세 청소년 사망... 마지막 말 “엄마 나 아파”  © 더뉴스코리아


[더뉴스코리아=김두용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의심 판정을 받은 17세 청소년 환자가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코로나19 환자 중 첫 번째 청소년 사망 사례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 환자는 앞서 두 차례에 걸친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가 대구 남구 영남대학교병원 응급실에 입원한 후 일부 양성 판정으로 추가 검사를 진행하고 있었다. 양성 여부가 아직 확실하지 않아 정밀 검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후 증세가 급속도로 악화돼 에크모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환자는 평소 기저질환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코로나19의 경우 만성폐질환이나 고혈압, 당뇨병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에 급속도로 진행돼 치명적인 결과를 낳는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A군에 대해 여러 번 검사한 결과 대부분 음성이 나왔지만 12번 정도 어떤 유전자 검사에서 양성 소견을 보여 '미결정'으로 일단 판단했다""검체를 확보해 추가 검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검체 채취를 통해 코로나19가 환자의 직접적 사망 원인이 된 것인지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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