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학교 밖 청소년 검정고시 대비반 화상수업으로 진행

김두용 기자 | 기사입력 2020/03/26 [11:52]

가평군, 학교 밖 청소년 검정고시 대비반 화상수업으로 진행

김두용 기자 | 입력 : 2020/03/26 [11:52]

[더뉴스코리아=김두용 기자] 가평군이 코로나19 감염병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한 군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캠페인을 고강도로 추진한다고 있는 가운데 검정고시 대비반도 실시간 화상수업으로 대처했다.

26일 군과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된 검정고시 준비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화상수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간 꿈드림은 관내 학교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별 문자나 전화로 학습을 독려해 왔으나 좀 더 실질적인 학습지원 방안을 고민해 왔다.

처음으로 화상수업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혼자 끙끙대며 풀지 못했던 문제를 선생님과 함께 풀어보니 훨씬 이해가 쉬었다”고 말했다.

수업을 진행한 강사도 “시험준비를 잘 하고 있는지 걱정만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라도 수업을 진행할 수 있어 마음이 한결 편하다”고 기뻐했다.
실시간 화상수업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때까지 계속될 예정이며, 상황 종료시에는 정상수업으로 전환하게 된다.

제1회 검정고시 대비반 화상수업은 5월 6일까지 매주 화, 수요일 2일간 8시간에 걸쳐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여성가족부와 가평군이 지원하는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내 지정·설치되어 있으며 9 ~ 24세의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학업복귀, 자립지원, 사회진입, 건강검진, 정서지원 등의 1:1 맞춤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자원 발굴 및 연계·협력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사업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한편 군은 코로나19 감염차단을 위해 대면접촉 줄이기, 온라인 소통, 다중이용시설 이용자제, 마스크 착용, 손씻기, 주말모임 자제 등 사람간 접촉을 줄이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력 추진하고 있으며 위반시 행정명령도 불사한다는 방침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최근 수도권의 종교시설이나 콜센터 등을 중심으로 집단발병 사례가 발생하고 학교의 개학일이 추가 연기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으로 지역사회 효과적인 방역체계 구축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되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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