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비상’ 유럽 의사·간호사 집단감염....스페인 의료진 5400명 확진

더뉴스코리아 | 기사입력 2020/03/26 [14:42]

‘코로나19 비상’ 유럽 의사·간호사 집단감염....스페인 의료진 5400명 확진

더뉴스코리아 | 입력 : 2020/03/26 [14:42]

 

▲ ‘코로나19 비상’ 유럽 의사·간호사 집단감염....스페인 의료진 5400명 확진  © 더뉴스코리아


[더뉴스코리아=김두용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의 전쟁에서 최전선에 있는 유럽 등지의 의료진 수천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보건의료 시스템 붕괴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

 

스페인 보건부는 자국 코로나19 확진자 4만여명 중 약 14%에 해당하는 5400여명이 전문 의료진이라고 밝혔다고 뉴욕타임스가 24(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처럼 전체 확진자 중 보건의료 인력의 비율이 두 자릿수를 차지한다고 보고한 국가는 스페인이 유일하다.

 

스페인 마드리드 의사 조합의 내부 자료에 따르면 현지 주요 병원인 라파스 병원에선 전체 인력의 6%426명이 자가 격리 중이며, 정부는 지난주 의대생과 은퇴한 의사를 포함해 보건의료 인력 5만명에 대한 긴급 모집에 나섰다.

 

의료진의 코로나19 감염은 유럽 다른 국가에서도 이어지고 있으며, 현재까지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에서 30명 이상의 의료진이 코로나19로 사망했고 수천명은 자가격리된 상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의 전쟁에서 최전선에 있는 유럽 등지의 의료진 수천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보건의료 시스템 붕괴까지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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