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에 "자신감 근거 뭐냐" 김예령 기자....통합당 대변인으로

김두용 기자 | 기사입력 2020/03/31 [12:06]

文에 "자신감 근거 뭐냐" 김예령 기자....통합당 대변인으로

김두용 기자 | 입력 : 2020/03/31 [12:06]

▲ 文에 "자신감 근거 뭐냐" 김예령 기자....통합당 대변인으로  © 더뉴스코리아


[더뉴스코리아=김두용 기자] 2019년 문 대통령 신년기자회견 당시 경제관련 질문하며 "자신감의 근거가 뭐냐"고 질문하던 던 김예령 전 경기방송 기자가 미래통합당에 합류한다. 31일 통합당에 따르면 김 전기자는 통합당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을 맡게 됐다. 김종인 선거대책위원장의 영입으로 알려졌다.

 

김 전 기자는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 신년기자회견에서 "경제 기조를 안 바꾸는 자신감은 어디에서 나오는 건지 근거는 무엇인지 단도직입적으로 묻는다"는 질문을 해 친문 지지층으로부터 "무례하다"는 문자폭탄에 시달린 바 있다.

 

지난 1월 방송통신위원회는 김 전 기자가 몸담았던 경기방송 방송사업권 조건부 재허가 결정을 내렸고, 경기방송은 지난달 20일 폐업을 결정했다. 김 전 기자는 경기방송 폐업 소식이 전해지기 직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2019 신년 기자회견에서 저의 질문이 결국 저희 경기방송의 재허가권에까지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지난 15일 김 전 기자는 미래통합당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에 비례대표를 신청하고 면접을 했으나 탈락했다. 김 전 기자는 비례대표 후보를 신청한 이유에 대해 "23년 기자생활을 했지만 질문 하나에 흔들리는 게 너무 무력했다. 결국 제도권 안에 들어가 싸우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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