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수성못 선거운동 첫날 "대권 도전" 발언....지지자 간 마찰

김두용 기자 | 기사입력 2020/04/03 [10:58]

홍준표 수성못 선거운동 첫날 "대권 도전" 발언....지지자 간 마찰

김두용 기자 | 입력 : 2020/04/03 [10:58]

[더뉴스코리아=김두용 기자] 2일부터 4·15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대구경북 총선 후보들은 이날부터 13일간 본격 선거운동으로 출정식 등을 통해 지지를 호소하며 표심 잡기에 나섰다.

 

대구 중진 후보들은 공식 선거운동 첫날 대권 도전을 잇달아 선언해 관심을 끌었다. 이번 선거를 대권 도전 전초전으로 전환시켜 선거구도 우위를 점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수성을홍준표 후보(무소속)도 이날 수성못 유세에서 "대통령 한 번 해보기 위해 왔다. 밑바닥에서 커도 대통령을 할 수 있다. 그걸 증명해 보이기 위해서 대구로 왔다"며 대권 도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 홍준표 수성못 선거운동 첫날 "대권 도전" 발언....지지자 간 마찰    ©더뉴스코리아

 

 

홍 후보는 "국회의원 한 번 더 하기 위해 출마한 게 아니라 수성구민들의 도움으로 발판으로 삼아서 TK를 기반으로 대통령을 해야겠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억울하게 당하고 난 뒤에 대구출신 중에 대통령에 나갈 사람 아무도 없다. 감히 말씀드리면 홍준표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홍준표 후보와 이인선 후보의 지지자 간 의견충돌로 마찰도 빚어졌다. 이 후보 지지자가 홍 후보의 연설을 듣던 중 이인선 후보는 지난 대선 당시 수성을당협위원장으로서 홍 후보를 적극 후원했는데 은혜를 원수로 갚는다. 홍 후보는 전국을 순회하며 통합당 취약지구의 후보자들을 응원해주면 좋았을 것을 수성을에 출마하여 좋지 못한 관계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홍 후보 지지자는 왜 여기에 와서 홍 후보를 비난하고 험담하느냐등 언성을 높이며 지지자 간 의견충돌이 있었고 주변에 있던 시민들이 말리며 상황이 종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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