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한국당 대변인 이익선 기고] 한국당이 가출정당이면 민주당은 알까기 정당인가?

최병인 기자 | 기사입력 2020/05/20 [16:42]

[미래한국당 대변인 이익선 기고] 한국당이 가출정당이면 민주당은 알까기 정당인가?

최병인 기자 | 입력 : 2020/05/20 [16:42]

▲ [미래한국당 대변인 이익선 기고] 한국당이 가출정당이면 민주당은 알까기 정당인가?  © 최병인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내로남불과 내당간섭이 도를 넘고 있다.

 

민주당은 어제 논평에서 미래한국당을 ‘가출정당’이라고 폄훼하면서 조속한 합당을 또다시 압박했다. 우리는 최소한의 정치 금도도 지키지 않는 집권 여당에 대해 개탄을 금할 수 없다.

 

더불어 시민당은 더불어민주당과 합당하기 직전, 용혜인 조정훈 당선자를 ‘당의 결정에 대한 불복’이라는 어설픈 명분을 세워 제명 처리했다. 그 결과 두사람은 당선인 신분을 유지한 채 본래의 정당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다. 미래한국당이 ‘가출정당’이라면 이들을 돌려보낸 더불어민주당과 이들을 돌려받은 기본소득당, 시대전환은 ‘알까기 정당’인가? 정당득표 1위를 만들어준 미래한국당을 가출정당이라 매도하는 것은 국민들을 모욕하는 것이다.

 

집권세력은 왜 통합당과 한국당의 합당에 목을 매는 것인가. 국민들은 이토록 야당의 합당을 밀어붙이고 있는 여당의 정치적 의도를 의심하고 있다. 집권당이 미래통합당, 미래한국당의 합당에 집착하는 것은 약체인 하나의 야당을 손쉽게 상대하겠다는 속셈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우리 미래한국당의 존재가 그렇게 신경 쓰인다면 우리당을 압박할 것이 아니라 차라리 더불어 민주당, 열린민주당, 기본소득당, 시대전환 모든 범여정당과 합치는 것은 어떤가.

 

지금 우리는 코로나 대재앙과 심각한 경제 위기에 직면해 있다. 집권당이 지금 해야 할 일은 위기 극복을 위해 국민의 힘을 모으고 야당의 협조를 구하는 것이다. 국민은 야당을 핍박하고 간섭이나 하라고 더불어민주당에 177석을 준 것이 아니다.

 

미래한국당은 범여권이 법에도 없는 4+1 합의체를 앞세워 밀어붙인 ‘괴물 선거법’에 저항하기 위해 국민들게 미리 보고하고 ‘분가’해서 탄생한 정당이다. 따라서 합당이든 통합이든 그것은 미래한국당과 미래통합당이 전략적으로 결정할 일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우리 당에 대해 부당한 간섭을 할 것이 아니라 지금과 같은 비정상적인 상황을 만든 데 대해 국민 앞에 사과부터 해야 할 것이다. 여권 내의 여러 정치인들도 ‘괴물 선거법을 손봐야 한다’고 하지 않았던가.

 

우리 당 원유철 대표는 괴물 선거법의 영구폐지를 위한 2+2 회담을 제안한 바 있다. 35개 정당들이 우후죽순처럼 난립하고 투표용지가 48cm가 되어 전자 개표가 불가능해져 버린 비정상적 상황을 해소할 의지가 조금이라도 있다면 더불어민주당은 우리 당의 제안에 즉각 응하기 바란다.

 

미래한국당은 괴물선거법 폐지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할 것이며 정당 득표 1위의 무거운 책임감으로 국정에 적극 임할 것이다.

 

2020.5.20. 미래한국당 대변인 이익선

 

 

 

※외부 필자의 기고는 <더뉴스코리아>의 편집 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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