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부정선거 의혹 보고서, 조작설 일축’....“보수층의 분노”

김두용 기자 | 기사입력 2020/06/06 [10:15]

통합당 ‘부정선거 의혹 보고서, 조작설 일축’....“보수층의 분노”

김두용 기자 | 입력 : 2020/06/06 [10:15]

 

▲ 통합당 ‘부정선거 의혹 보고서, 조작설 일축’....“보수층의 분노”      ©더뉴스코리아

 

[더뉴스코리아=김두용 기자] 통합당이 민경욱 전 의원과 일부 유튜브 등에서 제기된 ‘4·15 총선 부정선거 의혹에 대한 사실상 근거가 없다고 결론 낸 보고서를 의원들에게 배포했다. 이에 따라 당이 공식적으로 나서 선거부정 의혹 등을 제기하고 파헤칠 가능성은 희박해졌다.

 

6일 통합당은 지난 4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A4용지 11페이지 분량으로 작성된 부정선거 의혹 논란에 대한 총괄보고서를 배포했다.

 

보고서는 지난 4·15 총선 이후 사전투표 분류기 조작, 투표함 바꿔치기 등에 대한 진행 결과를 기술하고, 당 차원의 검토사항을 전달했다. 검토사항은 사전투표와 부정선거 등에 대한 의혹이 근거가 있다는 내용은 단 한 줄도 담지 않았다.

 

통합당 관계자는 사실상 선거부정은 근거가 없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배포한 걸로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주요 부정선거 의혹 및 중앙선관위 해명 등별첨자료를 통해 일각에서 제기되는 부정선거 의혹에 대한 선관위와 주요 언론사의 팩트체크을 담았다.

 

다만 통합당은 사전투표제도를 손 볼 필요는 있다고 결론냈다. 이번 총선에서 통합당 이언주 후보(부산 남구을)와 박순자 후보(경기 안산 단원을), 나동연 후보(경남 양산을) 등 접전지에서 이기고 있던 후보들은 사전투표함이 열리자 역전패했다.

 

통합당은 사전투표제도가 적용된 지난 20146회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11.5% 이후...21대 국회의원 선거 26.69%로 사전투표 참여율이 계속 상승 추세라고 진단했다.

 

▲ 통합당 ‘부정선거 의혹 보고서, 조작설 일축’....“보수층의 분노” / 사진=Newsweek 탑뉴스 캡처     ©더뉴스코리아

 

, 최근 일본의 중견 신문 톱 기사에 대한민국 부정선거 의혹에 대한 기사가 처음으로 나왔다. 뉴스위크 일본판 61일자 톱 뉴스에는 "韓国総選挙にデジタル不正疑惑? 中国から開票機操作した可能性" 라는 제목의 기사가 올라와 있어 일본내에서 대한민국의 부정선거 의혹과 관련된 이슈가 큰 주목을 끄는 것으로 보여진다고 했다.

 

보수일각에서는 미래통합당 지도부의 부정선거 일축설에 대해 실망하고 있다. 보수층을 중심으로 급격히 퍼진 부정선거 의혹이 "4.15 총선의 부정선거 정황증거가 이렇게 많이 나오고 있는데 도대체 검찰은 왜 수사에 착수하지 않느냐?"라는 분노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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