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너 나하고 간통했지" 불륜의원 충돌... 김제시의회 여성의원 제명

김두용 기자 | 기사입력 2020/07/02 [09:53]

민주당, “너 나하고 간통했지" 불륜의원 충돌... 김제시의회 여성의원 제명

김두용 기자 | 입력 : 2020/07/02 [09:53]

 

▲ 민주당, “너 나하고 간통했지" 불륜의원 충돌... 김제시의회 여성의원 제명  © 더뉴스코리아


[더뉴스코리아=김두용 기자] 김제시의회는
1일 오전 제238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어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할 예정이었지만 이들 두 의원이 회의장에서 언성을 높여 말다툼을 벌이면서 결국 무산됐다.

 

사건의 발단은 남성의원이 불륜관계에 있던 여성의원에게 다가가 당신이 무슨 자격으로 이 자리에 앉아 있느냐며 폭언을 하면서 시작됐다.

 

여성의원도 더 이상 얘기하기 싫으니 나가라고 하면서 둘 사이에 고성이 오고 갔고 회의장은 이를 말리려는 직원들까지 몰리면서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남성의원과 여성의원은 짧은 대화였지만 입에 담지 못할 욕설로 대화를 이어갔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불륜관련 김제시의회 여성의원을 만장일치로 제명키로 했다.

 

도당에 따르면 299명이 참석해 오후 2시부터 불륜관련 사안을 논의한 끝에 만장일치로 김제시의회 여성의원을 민주당원에서 제명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윤리심판원은 전북도당에서 외부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심판원에 회부된 김제시의회 여성 의원에 대한 조사 내용을 토대로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윤리심판원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당원 제명은 윤리심파원에서 결정할 수 있는 최고 높은 단계 징계다.

 

전북도당은 중앙당의 직권조사 명령을 받아 그동안 김제시의회 여성의원을 상대로 사실 여부를 위한 조사를 벌여왔다. 제명된 김제 여성 의원은 일주일 이내 중앙당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김제시의회 남성의원은 동료의원과의 불륜 사실이 드러나자 지난 12일 의원직 사퇴의사를 밝히고 민주당을 탈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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