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홍걸 제명 ‘재산의혹’....“감찰에 협조할 뜻 안 보여”

김두용 기자 | 기사입력 2020/09/19 [12:12]

민주당 김홍걸 제명 ‘재산의혹’....“감찰에 협조할 뜻 안 보여”

김두용 기자 | 입력 : 2020/09/19 [12:12]

 

▲ 민주당 김홍걸 제명 ‘재산의혹’....“감찰에 협조할 뜻 안 보여”  © 더뉴스코리아


[더뉴스코리아=김두용 기자] 더불어 민주당이 재산 신고를 고의로 누락 시켰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세째 아들 김홍걸 의원을 제명 시켰다
.

 

김 의원은 일단 비례 대표 의원 직은 유지할 수 있지만 정치 생명에는 치명상을 입었다.

 

민주당이 18일 오후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김홍걸 의원에 대한 제명을 의결했다. 당내 윤리감찰단에 김 의원을 회부한 지 단 이틀 만이다.

 

윤리감찰단장에 임명된 최기상 의원이 김 의원에 대한 비상징계 제명을 이낙연 대표에게 요청했고, 당 지도부가 이의 없이 받아들인 것이다.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김홍걸 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 허위신고에 대한 조사를 개시했는 바, 김홍걸 의원은 감찰 업무에 성실히 협조할 것으로 보이지 아니하였음." 이라 말했다.

 

민주당 당규에는 중대하고 현저한 징계 사유가 있을 경우, 최고위원회의 의결로 징계 처분을 할 수 있다고 돼 있다.

 

서울 강남 등에 아파트 3채를 가진 김 의원의 부동산 보유, 여기에 분양권 신고 누락 등 각종 의혹이 당의 정책 취지에 맞지 않고 품위를 훼손했다는 게 민주당의 판단이다.

 

비례대표인 김 의원은 당의 제명조치로 당적을 잃긴 했지만 스스로 탈당한 게 아니기 때문에 의원직은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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