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주 논란’ 혜민스님.... "모든 활동 내려놓겠다"

김두용 기자 | 기사입력 2020/11/16 [15:22]

‘건물주 논란’ 혜민스님.... "모든 활동 내려놓겠다"

김두용 기자 | 입력 : 2020/11/16 [15:22]

 

▲ ‘건물주 논란’ 혜민스님.... "모든 활동 내려놓겠다" / 사진=혜민스님 페이스북 캡처 © 더뉴스코리아


[더뉴스코리아=김두용 기자] 단독주택 거주
, 건물주 논란 등으로 비판을 받은 혜민스님이 고담선원에 주지스님으로 있고, 주란봉석이라는 대표자가 고담선원의 대표자로 돼 있어 실제 건물주가 혜민스님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혜민스님이 15"오늘부로 모든 활동을 내려놓겠다"며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혜민스님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오늘부로 모든 활동을 내려놓고, 대중 선원으로 돌아가 부처님 말씀을 다시 공부하고 수행 기도 정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승려의 본분사를 다하지 못한 저의 잘못이 크다. 더는 저의 일들로 지금 이 시간에도 분초를 다투며 산중에서 수행정진하시는 많은 스님들과 기도하시는 불자들에게 누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참회의 뜻을 전했다.

 

이어 13일에는 한 매체의 보도로 '건물주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혜민스님의 본명 주봉석씨가 20158월 서울 삼청동 건물을 8억원에 매입, 20183월 대한불교조계종 고담선원에 팔았다는 것이다.

 

 

혜민스님 입장 전문

 

혜민입니다.

 

며칠 사이의 일들에 마음이 무겁습니다. 지금까지 출가 수행자로서 제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세상에 불법을 전하려고 노력해왔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불편함을 드렸습니다. 승려의 본분사를 다하지 못한 저의 잘못이 큽니다.

 

이번 일로 상처받고 실망하신 모든 분들께 참회합니다. 저는 오늘부로 모든 활동을 내려놓고, 대중 선원으로 돌아가 부처님 말씀을 다시 공부하고 수행 기도 정진하겠습니다.

 

초심으로 돌아가서 부족했던 저의 모습을 돌아보고 수행자의 본질인 마음공부를 다시 깊이 하겠습니다.

 

더는 저의 일들로 지금 이 시간에도 분초를 다투며 산중에서 수행정진하시는 많은 스님들과 기도하시는 불자들에게 누가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대한민국 모두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힘든 시기에 저의 부족함으로 실망을 드려 거듭 참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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