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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에 손가락 욕", 기자회견 때마다 기자 공격하는친문...."손가락을 부러뜨려 버리겠다"

김두용 기자 | 기사입력 2021/01/19 [15:39]

"대통령에 손가락 욕", 기자회견 때마다 기자 공격하는친문...."손가락을 부러뜨려 버리겠다"

김두용 기자 | 입력 : 2021/01/19 [15:39]

 

▲ "대통령에 손가락 욕", 기자회견 때마다 기자 공격하는친문...."손가락을 부러뜨려 버리겠다" / 사진출처=김용민 페이스북  © 더뉴스코리아


[더뉴스코리아=김두용 기자]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을 비롯한 친문
(親文) 지지자들이 신년 기자회견에 참석한 한 기자가 의도적으로 중지 손가락을 펴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손가락 욕을 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김 이사장은 18일 문재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사진을 페이스북에 공유하며 "OOO 기자님, 해명 좀 하시죠. 기자님은 보지도 않을 수첩을 애써 잡고는 부자연스럽게 그 손가락 모양을 내내 유지했다. 동영상 다 봤다. 이거 대통령에 대한 메시지 아닌가?"라고 썼다.

 

김 이사장이 공유한 사진에는 질의하는 기자가 검지와 중지를 이용해 수첩과 종이를 동시에 잡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중지만 수첩 밖으로 나와 있어 오해를 샀다. 이에 친문 지지자들은 "손가락을 부러뜨려 버리겠다" 등의 댓글로 해당 기자를 맹비난했다.

 

지목된 기자와 소속 매체는 즉각 의도된 행동이 아니라고 해명했지만 김용민 이사장은 재차 글을 올려 "부인하고 싶겠지만 눈 달린 사람들은 '대통령에 대한 욕'으로 본다"고 주장했다.

 

이번 기자회견에서 문 대통령에게 "가장 먼저 코로나19 백신을 맞을 생각은 없느냐?"고 질문했던 기자도 '무례한 질문을 했다'는 이유로 친문 지지자들의 공격을 받고 있다.

 

지난 2019년엔 김예령 당시 경기방송 기자가 문 대통령에게 "경제 기조를 안 바꾸는 자신감은 어디에서 나오느냐"고 질문했다가 친문 지지자들의 공격을 받았다.

 

김근식 국민의힘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경남대 교수)19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군사독재 시절에도 대통령에게 질문하는 기자의 손 모양까지 시비 걸며 비난하는 일은 없었다"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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