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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현 칼럼] 백범과 우사의 순간적 선택의 교훈

김두용 기자 | 기사입력 2021/01/22 [10:26]

[노영현 칼럼] 백범과 우사의 순간적 선택의 교훈

김두용 기자 | 입력 : 2021/01/22 [10:26]

▲ 노영현     ©더뉴스코리아

우리나라는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광복을 맞이했으나, 곧이어 한반도에 미군과 소련군이 남과 북에 각각 진주해 주둔함으로써 군정이 시작되었고, 이 기간에 좌우익 세력간 대립이 격화되었다.
 
결국 1948년 대한민국(남한)에서 총선거가 실시된 후 8월15일 정부가 수립되었고, 9월 9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이 수립되면서 남북이 분단이 되었다.
 
우사(尤史) 김규식선생은 6세 때 고아(孤兒)가 된다. 마침 우리나라에 선교사로 와 있던 선교사 H.G.언더우드(Horace G.Underwood, 원한경박사의 아버지)박사가 그를 보호하게 되었다.
 
그분 아래에서 서양교육과 기독교 교육을 받은 것이 인연이 되어, 우사는 미국으로 유학하여 1903년 로노크대학교 문학과를 졸업하였다.
 
이듬해 프린스턴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1905년 귀국하여 경성청년회 총무·경신학교 교감·연희전문 교수 등을 역임하였다. 
 
우사의 탁월함과 백범의 뜨거운 애국심을 높이 평가를 하지만 그러나 그분들의 그 당시 시세를 통찰함에 있어서는 결과적으로 약간의 부족함이 있다고 여겨진다.
 
이미 1920년대 이후 민족해방운동 공간에서 등장한 사회주의 계열(PD)과 민족주의 계열(NL)의 노선의 차이와 갈등은 필연적으로 해방 후 우리민족 안에서 갈등과 대립을 피할 수가 없었다.
 
우사와 백범이 1948년 봄에 수많은 사람들의 만류를 뿌리치고 가지말아야 할 젊은 김일성이 주도하는 평양으로 "남북지도자연석회의"에 참석하러 떠난다.
 
이 두분의 뜻은 내란방지와 동족상잔의 전쟁을 막고, 민족끼리 평화통일을 이룩하고자 한 순수한 구국의 일념이었다.
 
두분의 애국애족의 마음을 높이 인정은 하지만 평양에 도착을 해보니 이미 북의 김일성은 독자적인 헌법을 만들어 놓았고, 또한 김일성을 추종하는 16만명의 군대를 준비해놓은 상태였다.
 
평양에 도착한 우사와 백범은 그제서야 뒤늦게 후회를 하고만다. 그야말로 북한정권은 그해 가을에 백범과 우사 즉 남측 지도자들의 박수와 지지 속에서 북한 김일성정권이 출범한 셈이되고 말았다.
 
백범은 여기에 슬프게도 평양에서 자신이 이승만으로부터 정치적 탄압을 받으면 평양에서 자신의 망명을 받아줄 것인가를 김일성에게 타진하기도 했다고한다.
 
백범은 북한으로 들어가 정치회담을 열었으나 실패한 후 이승만이 주도한 정부수립에 참가하지 않고 중간파의 거두로 있다가 1949년 6월 26일 경교장(京橋莊)에서 육군 포병 소위 안두희(安斗熙)에게 암살당한다.
 
우사도 6.25전쟁때 자신이 그토록 연합하기를 원했던 북한에 납북되어 납북자 가운데 한사람으로서 그해 12월 북에서 비참한 최후의 죽음을 당하고만다.
 
이러하듯 작금의 상황은 광복후의 어지러운 상황과 그 혼란의 양상이 비슷하다. 북한 김정은은 핵폐기는 커녕 우리정부의 우매한 태도를 적극 활용하고 또한 마음대로 농락하고 있으며 김여정까지도 현정부에 입을대며 영향력을 주고있어 보인다.
 
미국과 함께 국민전체가 싫어하는 북한행을 그 당시 고집으로 시도한 우사와 백범처럼 지금 문정권도 3차례나 김정은과 만났으나 요사이는 상대해 주지도않고 삶은소대리 소리만 듣고있는데도 바보같이 말한마디 못하며 아무반응이 없다.
 
가는거야 가서 북한구경만 하고 오는게 아니라 풀수없는 보따리만 잔뜩 가져와 우리 안보와 경제를 위험에 빠트리고 있는것이다.
 
우리국민들 뿐만 아니라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 우방들이 북한의 CVID 이행 없이는 경협이 안된다고 하는데도 그져 퍼주고 싶어 바라보고  있으며 결과도 생각하지 못한체 막무가내로 행동하고 있는게 현재의 정부다.
 
머리가 나쁜건지 한차원 높아 우리가 모르는건지 몰라도 걱정이 태산이라 의문과 불안속에 잠을 이루지 못하는 국민들이 대부분이다.

 

요사이 문재인 중심으로 현정권의 실세들은 계속 헛발질과 함께 우리 보수우파를 비롯한 대부분 국민들은 코로나와 함께 무너지는 경제를 보면 자고나면 걱정이다.
 
존 힐 미 해군 중장(미사일방어국장)은 작년 2월 10일 미 국방부 2021회계연도 예산안 브리핑에서 "사드 발사대와 포대를 분리할 수 있다면 한반도에 많은 유연성을 주게 될 것"이라며 "포대를 더 뒤로 놓을 수 있고, 레이더를 뒤로 옮길 수 있으며 발사대를 앞에 놓거나 추가 발사대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에 대한 한반도의 사드 재배치에 2021년도 예산 10억달러(1조천억원)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는 성주에 있는 6기의 사드외에 평택 오산 등지에 이동배치 할 수 있으며 이는 미국 MD Network 의 일환으로 이를 추진할려면 일본과의 지소미아의 유지가 문제가 되며 또한 문제는 이와 같은 방안이 현실화되면 중국·북한이 거세게 반발할 것이라는 점이다.
 
군 관계자는 "중국이 민감해하는 사드 레이더가 아니라 발사대만 추가해 북한의 위협에 대처한다는 구상이라 (중국을 설득할) 명분은 있다"면서도 "이미 사드 배치를 빌미로 무자비한 경제 해코지를 했던 중국이 다시 거칠게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군 안팎에선 "중국 눈치를 보는 문재인 정부가 총대를 메고 미국의 계획에 반대할 것"이란 말이 나온다. 이런계획이 발표되자마자 지난해에 기다렸다는듯이 문재인은 일본과의 지소미아 파기를 말하며 또다시 반일감정을 앞세워 이번 총선의 돌파구를 마련하기에 정신이 없어 보인다.
 
이렇게 요사이 우한코로나로 중국의 시진핑체제가 유지될지 모르는 상황에서도 그 당시 이웃(중국)이 어려울때 도와주어야 한다며 정신나간 현정권의 추종자들이 있는한 사드의 재배치는 3불정책과 함께 시끄러워보인다.
 
우리나라 현실을 생각해보라.

 

6.25때 미군이 북한 함경도 혜산진까지 올라가 끝나던 통일이 중공군의 인해전술로 인해 38선과 함께 지금까지 통일되지 못한 분단국가로 남아있지 않는가
 
그 당시 중공군은 3~5명에 총한자루씩만 나누어 주고 죽창만들고 인해전술로 밀고 내려온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 어찌 우리의 이웃이란 말인가
 
그들이 산동반도에 배치한 미사일이 수백기일진데 성주사드 배치를 두고 중국에 진출한 우리 롯데기업과 태평양화학 등 기업들과 한류문화에 어찌하였는지를 보면 이웃이라 할 수 있겠는가 말이다.
 
미국은 6.25때 우리나라를 위해 3만5천명의 젊은이가 희생되었는데 어찌 그 숭고한 정신을 모른단 말인가

 

그 당시 1950년 11월 27일 밤부터 다음날까지 계속된 중공군의 전면적인 인해전술 공격으로 그 유명한 장진호전투에서 미군은 고립되었다.

 

이 지역은 해발고도 1천 미터 이상의 고원지대(개마고원)이다. 10월이 되면 벌써 눈이 내리고 겨울날씨가 시작되는데, 겨울철 기온이 영하 30도 이하로 떨어져 중강진(中江鎭)과 함께 한반도에서 가장 추운 곳으로 꼽힌다,

 

장진호전투에서 미군은 1천여 명이 전사했고, 3천여 명의 부대원 가운데 385명만이 부상을 입지 않은 상태로 그해 12월 2일 4천여 명에 이르는 부상자들을 일본으로 후송했다. 부상자들 가운데 1/3 가량은 동상환자였다.

 

무엇때문에 알지도 못하는 먼~ 이국땅에 온 젊은이들이 이렇게 희생되어야 했는가~
 
지난해 미국은 우리나라 건국일을 이승만대통령이 세운1948년 8월 15일이라 확정했다.

 

되도록이면 우리 자유대한민국을 놓치기 싫은게 미국정부다. 바이든정부가 탄생되었지만 그 기조는 바뀌지 않는다고 본다.

 

이런 절박한 시기에 우리는 우사와 백범이 보여준 분열보다는 건국대통령 이승만박사의 선각적 발상을 다시한번 생각할때다.

 

현 정부는 아직까지도 북한의 천안함폭침의 사과도 얻지못한체 남북교류협력을 금지한 5.24조치의 실효성 상실을 공식화한데 이어 해외에서 북한 식당을 이용해도 신고할 필요가 없도록 하는 등 남북교류협력을 촉진시키는 내용의 법 개정안도 나왔다.

 

지난해 북한을 상대로 한 유엔의 통계교육 사업에 정부가 향후 6년 동안 60억 원을 지원하는 방안도 의결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올 들어 더 이상 북미대화만 바라 볼 수 없다며 독자적인 남북협력 의지를 여러 차례 강조한데 이어 총선에서도 여당이 압승을 거두자, 남북관계의 주무부처인 통일부가 자신감을 갖고 전면에 나서고 있는 모양새이다.

 

그리고 지난해 6월 4일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 ‘대북 삐라’를 맹비난하며 남북 통신연락선을 모두 단절시키자 결국 청와대가 나서 “남북 간 모든 합의를 계속 준수해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11일 내놓으며 곧바로 이런 가운데 통일부는 대북전단 살포와 관련해 탈북자 단체 두 곳에 대한 수사를 경찰에 의뢰했었다

 

야당에서는 ‘김여정 하명’에 정부가 휘둘린다는 비판이 나오며 바로  굴복하는 자세를 보이며 또다시 북한의 눈치만 보는 어처구니 없는 행동만 하고있는게 현정부의 실상이다.

 

이는 요사이 격화된 미중관계에서 우위를 잡고 중국의 팽창을 저지시키고 인도 태평양 방어 체제를 확립해 중국을 고립시키겠다는 의도가 있다.

 

바이든체제로 출범한 미국이 약간은 소극적이 방향을 보이겠지만 그동안 대 중국정책에 크게 달라지지는 않을것으로 보인다.

 

지금 중국은 미국대선과 관련된 혼돈속에서 타이완 해역에 들어와 2달동안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었다.

 

이에대해 지난 1월17일 미국의 핵무기를 탑재한 일명 "죽음의 백조"란 B-1B폭격기 2대가 공중급유기를 대동하고 중공방공식별구역을 침입했다.

 

이는 미국의 정치혼란을 틈타 도발하는 상황에 전시에 버금가는 쐐기를 박기위한 미국의 단호한 조치이다.

 

또한 트럼프대통령은 퇴임전 작성한지 3년도 안된 "인도태평양 전략적 프레임 워드" 란 NSC 기밀문서(미국,일본,호주,인도의 협의체로 대 중국 견제와 미국의 영향력 유지)를 지난 15일 해제하며 공개했다. 일반적 관례는 30년 정도 지나 해제하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이 지역안보의 역할을 더해야 한다고 적혀있다. 그리고 2개의 중국선언과 함께 타이완은 중국의 무력압박에 흔들리지 말라는 암묵적 표현과 함께 자국수호의 의지가 있는 국가는 끝까지 도와주겠다는 뜻을 남기고 있다.

 

트럼프의 생각은 앞으로 출범할 믿을수 없는 바이든정권의 대 중국방향에 쐐기를 박기위한 하나의 방법일수도 있어보인다.

 

지금 바이든정권의 출범과 함께 미국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상황을 보면 중국의 이상기류 또한 느낄수 있다.

 

사실확인인지 알수는 없으나 캐나다(75,000명)와 멕시코국경지대(175,000명)에서는 중공군들의 훈련과정들이 유투브를 통해 올라오고 있으며 수천명들의 이민자들인 마이그랑 캬라방(Migrant Caravang) 행렬은 바이든에게 공약대로 미국입국을 받아들이라며 중남미 과테말라를 통해 올라오고 있어 골칫거리로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중국은 미국 서부택사스주 Val Verde 카운티의 Devils River 주변 10만에이크의 농장을 비싸게 사들여 신재생에너지 산지를 형성한다며 신장위그루에 본사를 둔 중국기업이 2015년 GH America 투자회사를 설립해 이곳에 대형군용기가 이착륙 할 수 있는 활주로 건설을 하고 있어 미군사시설이 가까운 곳에 있어 주목하고 있다.

 

이러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인도 태평양 방위체제에 대해 지난해  백악관과 청와대가 전화로만 확인한 상태로 문재인은 긍정적 표현은 했지만 중국 시진핑의 눈치를 보지 않을수 없어 고민중에 있을것이다.

 

더구나 우리는 한미공조가 더욱 필요한 시기에 지난 트럼프대통령의 행보는 어느때보다 중요한데도 문재인정권의 반미친중 성향은 트럼프정권이 한국을 버릴지도 모를 일을 방지하기 위해 미국의회에서 민주당까지도 상하원에서 "한미동맹 파기 방지법"을 발의해 놓은 상태다

 

정의가 사라지고 내로남불과 선동 그리고 오리무중인 현실앞에 惡貨가 良貨를 구축(驅逐)하고 있는 현실에서 패걸이들만이 움직이는 자유대한민국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지...

 

존폐가 걸린 이번 4월의 보궐선거가 정권탈환과 함께 법치국가로 향하는 중요한 교두보가 되어야 함이 여기에 있다. 이럴때일수록 우사와 백범의 순간적 선택이 후회가 되는일을 다시는 하지않기를 염원해본다.
 
-靑松愚民 松軒-

 

 

 

※외부 필자의 기고는 <더뉴스코리아>의 편집 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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