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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광복을 맞이했으나, 곧이어 한반도에 미군과 소련군이 남과 북에 각각 진주해 주둔함으로써 군정이 시작되었고, 이 기간에 좌우익 세력간 대립이 격화되었다.
요사이 문재인 중심으로 현정권의 실세들은 계속 헛발질과 함께 우리 보수우파를 비롯한 대부분 국민들은 코로나와 함께 무너지는 경제를 보면 자고나면 걱정이다.
6.25때 미군이 북한 함경도 혜산진까지 올라가 끝나던 통일이 중공군의 인해전술로 인해 38선과 함께 지금까지 통일되지 못한 분단국가로 남아있지 않는가
그 당시 1950년 11월 27일 밤부터 다음날까지 계속된 중공군의 전면적인 인해전술 공격으로 그 유명한 장진호전투에서 미군은 고립되었다.
이 지역은 해발고도 1천 미터 이상의 고원지대(개마고원)이다. 10월이 되면 벌써 눈이 내리고 겨울날씨가 시작되는데, 겨울철 기온이 영하 30도 이하로 떨어져 중강진(中江鎭)과 함께 한반도에서 가장 추운 곳으로 꼽힌다,
장진호전투에서 미군은 1천여 명이 전사했고, 3천여 명의 부대원 가운데 385명만이 부상을 입지 않은 상태로 그해 12월 2일 4천여 명에 이르는 부상자들을 일본으로 후송했다. 부상자들 가운데 1/3 가량은 동상환자였다.
무엇때문에 알지도 못하는 먼~ 이국땅에 온 젊은이들이 이렇게 희생되어야 했는가~
되도록이면 우리 자유대한민국을 놓치기 싫은게 미국정부다. 바이든정부가 탄생되었지만 그 기조는 바뀌지 않는다고 본다.
이런 절박한 시기에 우리는 우사와 백범이 보여준 분열보다는 건국대통령 이승만박사의 선각적 발상을 다시한번 생각할때다.
현 정부는 아직까지도 북한의 천안함폭침의 사과도 얻지못한체 남북교류협력을 금지한 5.24조치의 실효성 상실을 공식화한데 이어 해외에서 북한 식당을 이용해도 신고할 필요가 없도록 하는 등 남북교류협력을 촉진시키는 내용의 법 개정안도 나왔다.
지난해 북한을 상대로 한 유엔의 통계교육 사업에 정부가 향후 6년 동안 60억 원을 지원하는 방안도 의결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올 들어 더 이상 북미대화만 바라 볼 수 없다며 독자적인 남북협력 의지를 여러 차례 강조한데 이어 총선에서도 여당이 압승을 거두자, 남북관계의 주무부처인 통일부가 자신감을 갖고 전면에 나서고 있는 모양새이다.
그리고 지난해 6월 4일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 ‘대북 삐라’를 맹비난하며 남북 통신연락선을 모두 단절시키자 결국 청와대가 나서 “남북 간 모든 합의를 계속 준수해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11일 내놓으며 곧바로 이런 가운데 통일부는 대북전단 살포와 관련해 탈북자 단체 두 곳에 대한 수사를 경찰에 의뢰했었다
야당에서는 ‘김여정 하명’에 정부가 휘둘린다는 비판이 나오며 바로 굴복하는 자세를 보이며 또다시 북한의 눈치만 보는 어처구니 없는 행동만 하고있는게 현정부의 실상이다.
이는 요사이 격화된 미중관계에서 우위를 잡고 중국의 팽창을 저지시키고 인도 태평양 방어 체제를 확립해 중국을 고립시키겠다는 의도가 있다.
바이든체제로 출범한 미국이 약간은 소극적이 방향을 보이겠지만 그동안 대 중국정책에 크게 달라지지는 않을것으로 보인다.
지금 중국은 미국대선과 관련된 혼돈속에서 타이완 해역에 들어와 2달동안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었다.
이에대해 지난 1월17일 미국의 핵무기를 탑재한 일명 "죽음의 백조"란 B-1B폭격기 2대가 공중급유기를 대동하고 중공방공식별구역을 침입했다.
이는 미국의 정치혼란을 틈타 도발하는 상황에 전시에 버금가는 쐐기를 박기위한 미국의 단호한 조치이다.
또한 트럼프대통령은 퇴임전 작성한지 3년도 안된 "인도태평양 전략적 프레임 워드" 란 NSC 기밀문서(미국,일본,호주,인도의 협의체로 대 중국 견제와 미국의 영향력 유지)를 지난 15일 해제하며 공개했다. 일반적 관례는 30년 정도 지나 해제하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이 지역안보의 역할을 더해야 한다고 적혀있다. 그리고 2개의 중국선언과 함께 타이완은 중국의 무력압박에 흔들리지 말라는 암묵적 표현과 함께 자국수호의 의지가 있는 국가는 끝까지 도와주겠다는 뜻을 남기고 있다.
트럼프의 생각은 앞으로 출범할 믿을수 없는 바이든정권의 대 중국방향에 쐐기를 박기위한 하나의 방법일수도 있어보인다.
지금 바이든정권의 출범과 함께 미국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상황을 보면 중국의 이상기류 또한 느낄수 있다.
사실확인인지 알수는 없으나 캐나다(75,000명)와 멕시코국경지대(175,000명)에서는 중공군들의 훈련과정들이 유투브를 통해 올라오고 있으며 수천명들의 이민자들인 마이그랑 캬라방(Migrant Caravang) 행렬은 바이든에게 공약대로 미국입국을 받아들이라며 중남미 과테말라를 통해 올라오고 있어 골칫거리로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중국은 미국 서부택사스주 Val Verde 카운티의 Devils River 주변 10만에이크의 농장을 비싸게 사들여 신재생에너지 산지를 형성한다며 신장위그루에 본사를 둔 중국기업이 2015년 GH America 투자회사를 설립해 이곳에 대형군용기가 이착륙 할 수 있는 활주로 건설을 하고 있어 미군사시설이 가까운 곳에 있어 주목하고 있다.
이러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인도 태평양 방위체제에 대해 지난해 백악관과 청와대가 전화로만 확인한 상태로 문재인은 긍정적 표현은 했지만 중국 시진핑의 눈치를 보지 않을수 없어 고민중에 있을것이다.
더구나 우리는 한미공조가 더욱 필요한 시기에 지난 트럼프대통령의 행보는 어느때보다 중요한데도 문재인정권의 반미친중 성향은 트럼프정권이 한국을 버릴지도 모를 일을 방지하기 위해 미국의회에서 민주당까지도 상하원에서 "한미동맹 파기 방지법"을 발의해 놓은 상태다
정의가 사라지고 내로남불과 선동 그리고 오리무중인 현실앞에 惡貨가 良貨를 구축(驅逐)하고 있는 현실에서 패걸이들만이 움직이는 자유대한민국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지...
존폐가 걸린 이번 4월의 보궐선거가 정권탈환과 함께 법치국가로 향하는 중요한 교두보가 되어야 함이 여기에 있다. 이럴때일수록 우사와 백범의 순간적 선택이 후회가 되는일을 다시는 하지않기를 염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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