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코리아=김두용 기자] 농협 의령군 지부(지부장 오재덕)는 지난 2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꽃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꽃 나눔 행사’는 경남 농협 여·수신 100조 달성 기념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지역의 화훼 관련 주요행사(졸업·입학 등)가 비대면으로 진행됨으로써 직접적인 타격을 입은 화훼농가를 돕자는 취지에서 행사를 가졌던 것이다.

오재덕 지부장은 출근하는 의령군청 직원들에게 프리지아, 카네이션 등 500여 송이를 나눠주며, 꽃 생활화 등 화훼 소비 촉진을 당부했으며, “이번 행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에 조그마한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