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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섭 칼럼]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바라며, 대통령에게 간절히 호소한다.

김두용 기자 | 기사입력 2021/02/19 [11:01]

[한효섭 칼럼]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바라며, 대통령에게 간절히 호소한다.

김두용 기자 | 입력 : 2021/02/19 [11:01]

 

▲ 한효섭  © 더뉴스코리아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총을 맞거나 자살하고 옥고를 치르고 폄하 당하는 역사는 필자에게 가장 가슴 아프고 자존심 상하는 일이다. 자유민주주의에서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의 잘못은 오로지 선거로써 심판하여야 하며, 선거로 선출된 대통령의 잘못은 우리 국민 모두가 함께 책임져야 할 몫이다.

 

필자는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의 존경을 받고 역사에 성군으로 남기를 어느 누구보다도 간절히 바라는 사람이다. 국민들이 직접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선택하였기에 때문에 선거의 결과 역시 국민의 공동 책임이다. 특히나 필자는 더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

 

지인들은 필자에게 “노무현에게 국회의원 후보를 양보하지 않았으면 노무현이 국회의원에 당선되지 않았을 것이고, 청문회스타도 되지 않았을 것이며, 대통령이 되지 않았을 것이다. 노무현이 대통령이 되지 않았으면 문재인도 대통령이 되지 않았을 것”이라며 원망하기도 했다.

 

필자는 어린 시절부터 국회의원과 대통령이 꿈이었다. 6‧25로 인하여 수많은 피난민과 기아선상에서 허덕이는 모습을 보고 자라며 국회의원과 대통령이 잘못해서 나라가 망하고 국민이 기아선상에서 허덕인다고 생각했다. 꼭 국회의원과 대통령이 되어 힘 있는 강력한 나라를 만들고 국민을 잘 먹고 잘 살게 하겠다고 굳게 다짐했다. 꿈을 이루기 위해 초·중·고·대학시절에는 공부에 전념하기 보단 어떻게 해야 국회의원과 대통령이 될 수 있고, 국민과 국가를 위하는 훌륭한 국회의원과 대통령이 되는가에 대하여 고민하며 시간을 쏟았다. 항상 약자의 힘이 되고 서민의 지팡이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1965년 18세를 시작으로 불우노인과 불우청소년, 영세민 자녀의 교육을 위한 한얼경로교실(노인대학), 한얼재건학교(중·고등학교), 한얼골목유치원을 설립 및 운영하였다. 그리고 1967년 진보계·혁신계 거두 박기출 박사의 선전부장으로 정치에 입문하였다. 경남학우회를 만들어 사무총장인 필자와 회장 박식원은 ‘13대 대통령 한석봉(당시 필자 성명)’이라는 글씨를 적은 대봉투를 가지고 청와대로 가 경남 출신 박종규 경호실장과 박경환 경호관을 만났고 삼성그룹 이건희 사장을 만나 지원을 요청했다.

 

1970년대 유명한 역술가 중 종로의 백운학 관상가, 세종로 김봉수 작명가, 대전의 정산선생, 부산의 박도사, 서면 백포 선생 및 1980년대 서울의 금오국사 등은 필자에게 국무총리와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말 하였다. 특히 박도사와 봉선화 점받이는 40세가 넘으면 나라님이 모시러 오니까 절대로 40세 이전에는 국회의원이 되지 말라고 당부하였다. 당대 유명한 영도다리 밑 봉선화점발이는 벽에 필자의 한 장짜리 달력을 붙여놓고는 찾아오는 고객에게 팔금산(부산 동구 증산)에서 태어난 병술년 8월생, 여기 있는 한석봉이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이야기하였다고 한다.

 

필자가 40세 이전에는 절대 국회의원을 하지 말라는 역술인의 충고를 저버리고, 1985년 39세에 제12대 국회의원이 되었다. 필자에게 국회의원과 대통령의 꿈은 목적이 아니고, 필자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가장 빠른 수단과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필자의 목적은 ‘한얼홍익인간정신’으로 자유대한민국이 세계의 구심점이 되고, 한국인이 세계의 주인공이 되어 인간중심, 인간존중, 인간평등, 인간사랑으로 모두가 행복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한 알의 밀알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국회의원이 되고 보니 현실정치와 국회의원과 대통령이 필자의 목적을 결코 실현해 줄 수 없다고 판단했다.

 

오히려 필자가 걸어온 한얼교육, NDS교육, 노인교육을 통해 약자와 낮은 자의 손발이 되고 기댈 언덕이 되어주는 나눔과 봉사의 실천이 통합과 화합을 이루고 국가발전과 국민행복은 물론 세계평화와 인류의 행복을 위하는 첩경의 길이라 생각했다. 그러므로 제13대 총선 당시 필자의 선거구와 국회의원 후보를 노무현에게 양보하고 선거대책본부장으로 노무현을 당선시키고, 허삼수를 낙선시키며 필자는 정치를 떠나 나눔과 봉사를 솔선수범하고 실천하며 약자와 낮은 자와 서민의 손발이 되어 마지막 소명을 하고 있다.

 

노무현은 13대 국회의원이 되어 청문회스타가 되었고, 동구에 출생하지는 않았지만 병술년 8월에 태어난 팔금산(동구 국회의원)출신으로서 대통령이 되었다. 필자는 필자가 대통령이 되는 것보다 노무현이 대통령이 된 것을 더욱 기뻐하였다. 부산상고 출신인 노무현과 목포상고 출신인 김대중이 대통령이 되고, 노벨평화상을 받게 된 것은 한국 최초로 실업계 고교출신이자 서민의 아들도 대통령이 될 수 있다는 꿈과 희망을 대한민국 청소년에게 심어주었다는 것이 필자로서는 가장 보람 있고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노무현과 함께 인권운동에 앞장서고 약자와 낮은 자의 편에서 사람사는 세상, ‘사람이 먼저’ 라는 신념으로 노무현 대통령 비서실장을 거쳐 대통령이 된 문재인에게 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 없다. 노무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이 빛나고 잘 했을 때는 잠자코 아무 말 없던 사람들은, 노무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에게 문제가 생기니 필자에게 ‘너 때문’이라고 하면서 책임을 묻고 원망하는 사람도 있었다. 모든 사람이 두 대통령에게 돌팔매를 던진다 하더라도 필자는 어느 누구보다 노무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을 사랑하고 응원한다. 서민의 청소년에게 꿈을 주었고, 대한민국 국격과 미래세대를 위하고 우리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의 대통령이기 때문이다.

 

죄는 미워하되 인간은 미워하지 말라고 했다. 대통령 개인과 업적과 정책이 잘못되고 실수와 죄를 지었다 할지라도 비판과 질책하고 죄를 받을지라도 대한민국 대통령은 욕하고 미워하지 말아야 한다.

 

21세기 국제화 세계화 시대인 지금 미래세대의 가장 무서운 적은 누구인가? 야당도 여당도 아니고 진보도 보수도 중도도 아니다. 가진 자나 없는 자도 아니고 갑과 을도 아니고 정치인도 재벌도 독재자도 남한도 북한도 아니다.

 

미래세대의 가장 무서운 적은 대한민국 주변에 있는 4대강국(중국, 러시아, 일본, 미국)이다. 이 국가들은 가장 가깝고도 먼 나라이며 동맹이면서 무서운 적이 될 수 있다. 주변 강대국으로부터 받은 고통과 아픔은 역사를 통해서 이미 잘 알고 있다.

 

사랑하는 우리의 자녀들과 후손들에게 조상들이 받은 식민지, 노예, 약탈 등의 고통과 아픔을 또다시 물려주지 않기 위해서는 적과 아군을 구별하고 강력한 국방력과 경제력으로 나라를 지키고 국격을 높이고 세계를 지배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한다. 그 조건은 첫째도 통합, 둘째도 통합, 셋째도 통합이다.

 

통합은 가진 자와 힘 있는 자가 먼저 내려놓아야 하고, 약자와 낮은 자는 감사할 줄 알아야 한다. 서로서로 관용과 사랑으로 포용하며 국민과 국가를 먼저 생각하고 공동체 마음으로 솔선수범해야 하며 과거와 현재가 아닌 미래를 이야기해야 한다.

 

필자는 지는 것이 이기는 것이고, 용서가 최고의 고통스러운 형벌이며, 국제사회에서 국격과 국민통합과 자긍심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필자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간절히 호소한다.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 두 전직 대통령이 아무리 큰 죄를 지었다 하더라도 개인 이명박, 박근혜는 처벌을 받아야 마땅하지만 대한민국 대통령 이명박, 박근혜가 감옥에 있다는 것은 세계화 국제화시대에 나라의 수치이며 대한민국 국격이 떨어지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외국인에게 너무나 창피하고 부끄러우며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다.

 

대한민국 대통령을 거치면 어느 누구라도 퇴임 후에 옥고를 치르고 욕을 먹게 되는 상황은 되려 적을 이롭게 하고 국격을 떨어뜨리고 국민의 자존심을 상하게 하며 국가와 국민 어느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고 불행의 씨앗이 되는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국가와 미래세대를 위하여 통 큰 정치와 자비로운 마음으로 특별사면의 정치적 대결단을 내려주시기를 간절히 바란다. 국민 공감과 당사자의 반성이나 사과 등의 운운은 논객이나 반대자의 주장이며, 그런 사면은 어느 대통령이나 할 수 있다. 돌팔매를 받더라도 대통령의 정치적 결단으로 국격을 위하고 대한민국 국민의 자존심을 위하고 통합을 위하여 이명박, 박근혜가 아닌 대한민국 전직 대통령을 조건없이 사면하는 용기와 소신을 내리기를

 

 

 

※외부 필자의 기고는 <더뉴스코리아>의 편집 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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