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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섭 칼럼] 9월7일은 사회복지의 날! 사람은 무엇을 위해 사는가?

김두용 기자 | 기사입력 2021/09/07 [15:30]

[한효섭 칼럼] 9월7일은 사회복지의 날! 사람은 무엇을 위해 사는가?

김두용 기자 | 입력 : 2021/09/07 [15:30]

 

▲ 한효섭     ©더뉴스코리아

사람은 누구나 행복한 삶을 추구한다. 사람의 본질은 선하며 더불어 함께 사는 모두가 행복한 아름다운 세상을 꿈꾼다. 사람과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은 복지사회와 복지국가가 기반이 되어야 한다. 이는 우연히 또는 자연스레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아름다운 인성과 봉사정신을 가진 누군가의 피나는 노력과 헌신의 결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과학 등이나 돈과 권력과 명예는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고 세계평화와 인간의 행복을 위한 수단과 방법이 되어야 한다. 사회복지와 복지국가는 인류가 추구하는 가장 아름다운 가치이다. 이에 따라 세계 각 국가들과 사람들은 ‘사회복지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며 사람의 기본적인 삶을 위해 국가와 국민이 함께 공동책임지고 있다. 

 

한국은 2000년 1월 12일 개정된 사회복지사업에 의해 9월 7일을 ‘사회복지의 날’로 지정하였다. 9월 7일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공포일로 이 법은 빈곤을 개인이 아닌 국가의 책임으로 간주하고 전 국민의 최저생활을 보장할 뿐 아니라 자립자활서비스까지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국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하여 사회복지의 날로부터 1주일간을 사회복지주간이라고 한다.

 

사회복지의 수준은 그 나라의 국격을 대변하고 선진국의 척도가 된다. 기초적인 삶의 질이 보장되는 살기 좋은 나라는 누구나 살고싶어 하는 나라로 평가 받게 된다. 사람의 가장 아름다운 가치와 행복지수는 그 나라의 사회복지수준과 비례되는 것이다. 실제로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복지제도가 잘 구비된 독일, 미국, 영국은 국민들의 행복수명이 각 77.6세, 76.6세, 76.6세로 우리나라 행복수명이 74.6세인 것에 반해 현저히 높게 나왔다.

 

모두가 행복한 아름다운 세상을 구현하기 위해서 국가는 사람으로서 최소한의 의식주해결을 책임져야하고, 국민은 다함께 마음과 나눔과 봉사, 기부와 배려를 실현하고 스스로가 만들어가야 한다. 이것이 국가와 국민으로서 나아가 사람으로서 해야 할 당연한 의무이고 책임이다. 공동체 사회에서 사회적동물로서 더불어 함께 보람있고 의미있는 행복한 삶을 최고의 목적과 가치로 여기고 복지사회와 복지국가를 꿈꾸며 살아가야 한다.

 

한국 한국인의 한얼홍익인간정신이 바로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복지사회 복지국가의 원동력이고 사람을 널리 이롭게 하고 인간세상을 널리 이롭게 하며 사람다운 사람으로서 가장 인간답게 살아가는 최고의 목표이고 가치이다. 사회복지는 협동과 단합으로 이기심을 버리고 이타심으로 모두가 더불어 함께 살고자 하는 공동체의식으로 사람을 사랑하고 사람을 존중하고 사람과 함께 사람의 인권과 인격을 최고의 가치를 여기는 한국 한국인의 사상과 한국정신이다. 사회복지 없는 세상은 암흑과 죽은 삶이며 영혼이 없는 짐승과 벌레보다 못한 삶이 된다.

 

갈등과 분열과 대립으로 서로 미워하고 분노와 원한으로 가득 찬 오늘의 현실에서 이번에 맞이하는 사회복지의 날을 계기로 흐트러진 마음을 새롭게 하고 이기심을 버리고 이타심으로 권력과 돈과 명예보다 나눔과 봉사, 기부와 배려를 솔선수범하고 나라와 사회와 이웃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생각하자. 약자와 낮은자를 위하여 헌신하는 성숙한 삶을 실천할 때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사회복지국가가 되고 모두가 행복한 아름다운 세상이 된다.

 

논어 제8편 태백(泰伯) 21에는 태백이 왕위를 양보한 것을 두고 공자는 “태백은 지극한 덕을 지닌 분이라 할 수 있다. 끝내 천하를 양보하였지만 백성들은 그를 칭송할 길이 없었다.”라고 존경했다. 또한 백이숙제도 왕위를 양보하고 결국 수양산에 들어가 절개를 지키다 생을 마감하기도 했다. 지금 우리가 생각하기에는 그들이 좀 더 현실적으로 부딪쳐서 카리스마있는 정치력을 발휘했다면 백성들이 덜 고단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현명하고 지혜롭다는 사람들이 직위와 권력을 양보하고 모든 것을 내려놓은 것은 나눔과 봉사, 기부와 배려를 통한 복지국가를 실현하고자 했던 의지가 아니었을까. 

 

필자는 평생을 나라와 민족을 위하고 가난하고 어렵고 약자와 낮은자를 위하여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살아왔다. 아직도 부족함이 많지만 나와 나의 가족의 성공과 행복보다 서민과 약자와 낮은자의 편에서 그들의 성공과 행복을 더욱 좋아하고 기뻐했고 가정보다 이웃과 나라의 발전과 번영이 더 즐겁고 행복했다.

 

필자의 생일은 1946년 9월 7일이다. 이러한 생각과 삶을 사는 20대 필자를 두고 1970년대 전국에서 가장 유명하다고 소문난 부산 영도다리 밑 장님 봉선화 점받이는 필자의 한 장짜리 달력을 걸어놓고 병술생 8월생 동구출신 이 사람이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때가 가장 태평성세를 누린다고 고객들에게 이야기 했으며 필자에게는 40세 이전에는 절대로 정치나 국회의원을 하지 못하게 하였다. 또한 당대 최고의 역술인 서면의 백포 송명관 선생은 내각책임제가 되면 국무총리까지 될 것이라고 하였고 서울 장안을 떠들썩하게 한 관상대가와 역술인 국오국사는 3선을 거쳐 큰 뜻을 펼칠 것이라고 그의 저서 <금오비기>에 필자를 소개했다.

 

그러나 필자는 봉선화 점받이의 약속을 어기고 30대에 국회의원에 입문하게 되었고 현실 정치는 필자가 원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고 지역구를 노무현에게 양보한 후 그를 국회의원에 당선시키고 정치를 떠났다. 필자는 대통령과 국무총리와 국회의원은 물론 돈과 권력과 명예는 목적이 아니고 국가와 국민을 위하고 필자의 꿈과 소망을 이루기 위한 수단과 방법에 불과했기에 동구 병술생 8월생 노무현에게 후보를 양보하고 한얼홍익인간정신을 실천할 수 있는 나눔과 봉사, 기부와 배려와 선한 삶과 베품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고 이를 실천하는 사람으로 거듭 태어날 수 있었다. 병술생 8월생 부산동구에 국회의원으로 입문한 노무현은 대통령이 되었다.

 

필자는 복지사회 복지국가를 꿈꾸며 나눔과 봉사를 실현하는 방법으로 양보를 선택하고 조국과 민족을 위하고 가난하고 힘든 이웃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인생의 길을 걸었다. 필자가 사회복지의 날 9월 7일에 태어난 것을 보면 어쩌면 이러한 삶이 나의 운명인 것 같다. 돈과 권력과 명예보다 국회의원이나 대통령보다 한얼홍익인간정신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삶이 더욱더 자랑스럽고 행복하며 보람을 느끼는 것도 나의 운명이다. 80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고 보니 나의 선택이 최고의 선택이라고 생각하며 다시 태어나도 이 길을 선택하고 또다시 가겠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인생이란 무엇으로 사느냐 무엇을 위해서 사느냐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이냐고 묻는다면 필자처럼 나눔과 봉사, 기부와 배려를 통하여 한얼홍익인간정신을 실천하고 복지사회와  복지국가를 위해 열정을 다하여 헌신하며 살다보면 그 해답을 스스로 얻게 된다고 말 할 수 있다. 자랑스럽고 영광스러운 위대한 한국 한국인 여러분, 우리 다함께 사회복지의 날을 맞이하여 어떻게 사는 것이 잘살고 보람있고 의미있는 행복한 아름다운 삶인지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으로 여기고 함께 손에 손을 잡고 미움도 원한도 출세도 성공도 돈도 권력도 명예도 다 던져 버리고 서로 서로 사랑하고 베풀면서 선한마음으로 약자와 이웃과 나라를 위하여 열심히  살아가자고 간절히 호소한다. 이것이 내 나이가 되면 가장 위대하고 훌륭한 명예와 권력과 재산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말해주고 싶다.

 

 

 

※외부 필자의 기고는 <더뉴스코리아>의 편집 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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