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코리아= 김승현 기자] 올해 창립 18주년을 맞은 싱가포르 아이티 기업 인스피라즈(Inspiraz Technology)가 자사의 머신 비전 플랫폼 비즈캠(VizCam) 사업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머신비전 전문가들을 위한 WizerPro뿐 아니라 비 전문가들을 위한 RTU 솔루션을 통해 업계 비전 프로바이더로 도약한다는 전략을 수립했다.
인스피라즈 아이반 탄 대표는 내년도 로드맵으로 자사의 비즈캠(VizCam) 플랫폼에 관하여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창립 이래 18년 매출액 2배를 달성할 것’이라 밝혔다. 비즈캠(VizCam)은 스마트팩토리 관련 머신 비전 전문 플랫폼으로 싱가포르 헤드쿼터를 비롯하여 중국의 상해 및 심천지사, 한국의 서울지사의 글로벌 플랫폼이다.
비즈캠(VizCam) 관계자는 내년도 사업 로드맵으로 “스마트팩토리 고도화를 위한 머신비전 소프트웨어 WizerPro와 RTU 두 가지 솔루션으로 시장을 공략”한다고 말했다.
강력한 머신비전 소프트웨어 Wizer Pro
Wizer Pro는 기존 비즈캠의 Wizer2.0의 업그레이드된 소프트웨어로 UI 구성 가능한 레이아웃, 툴 박스 리미트 해제, 프로젝트 파일 확장자 단일화 등 실무자들의 사용을 용이하게 해주는 툴들로 업그레이드하였다. 또한, 라이브러리의 경우 HALCON 13.0에서 HALCON 18.11로 업그레이드하여 더욱 강력한 소프트웨어로 발돋움하였다.
비 전문가들을 위한 RTU
RTU는 ‘Ready To Use’의 약자로 사용할 준비가 되어있는 솔루션을 의미한다. 기존 머신비전 시장은 비전 전문가가 직접 레이블링부터 토탈 구성까지 프로그램을 작성해야 했다. 하지만, RTU는 2-3시간 정도의 교육만으로 누구든 광학문자인식(OCR), 코드 리딩, 길이 측정, 개수 검사, 유무 검사 등의 비전 검사를 할 수 있도록 난이도를 현저히 낮춘 솔루션이다.
해당 솔루션들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무역협회, 한국산업단지공단이 후원하는 스마트공장 자동화산업전 (Smart Factory + Automation World 2022) 또는 비즈캠(VizCam) 온라인 세미나에서 확인 가능하다.
2004년 창립한 인스피라즈는 머신비전 시스템의 비즈캠(VizCam), 서멀 매니지먼트(Thermal Management), 표면처리(Surface Treatment) 세 가지 사업을 통해 스마트팩토리 구축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