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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현 칼럼] 홍준표! 언제까지 걸림돌로만 남아있을건가

노영현 칼럼니스트 | 기사입력 2022/01/21 [15:37]

[노영현 칼럼] 홍준표! 언제까지 걸림돌로만 남아있을건가

노영현 칼럼니스트 | 입력 : 2022/01/21 [15:37]

▲ 노영현     ©더뉴스코리아

지난 19일 저녁 홍준표 의원은 윤석열 대선 후보와의 만찬 회동 후 두가지 조건을 제시했다 고 말했다. 

첫째는 국정운영 능력을 담보할 만한 조치를 취해 국민불안을 해소해주면 좋겠다.

둘째는 처가(윤 후보)의 비리는 엄단하겠다는 대국민 선언을  해주면 좋겠다.

그러면 중앙선대본 상임고문으로 참여하겠다 고 말했다.

 

하지만 실은 오는 보궐선거에서 종로구에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전략공천과 대구시 중남구에 이진훈(전 수성구청장)을 전략공천 해달라는 요구를 했으나 윤 후보가 거절하며 '공천 요구'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홍 의원은 원팀 결렬을 선언한 것으로 보인다.

 

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문제의 본질은 국정 운영 능력 보완을 요청한 것과 처가 비리 엄단을 요구한 것에 대한 불쾌감에 있었다고 해야 할 것"이라며 "그것은 비난할 수 없으니 공천추천을 꼬투리 삼아 윤핵관(윤석열 후보측 핵심 관계자)을 앞세워 나를 구태정치인으로 모는 것은 참으로 가증스럽다"고 했다.

 

그러면서 "누구나 공천에 대한 의견 제시는 할 수 있는 것이고, 그것은 합리적인 절차에 따라 다뤄지면 되는 것인데 그걸 꼬투리 삼아 후보의 심기 경호에 나선다면 앞으로 남은 기간 선거를 어떻게 할 것인가"라고 반문하며 "순진한 최재형 원장까지 동원해 나를 비난했다" 라고 말했다.

 

홍 의원은 "불편한 진실은 회피한다고 덮이는 것이 아니다"라며 "국민과 당원들은 바보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런 구태정치의 행위는 그가말한 "공천에 대한 의견제시"가 아니라 지난 총선에서 본인의 선거에 도움준 분들을 공천하고 본인은 어쩌면 대구시장을 나가기 위한 포석으로 하나의 밀실 야합에 의한 거래로 보일뿐이기 때문이다.

 

만약 윤 후가 이 제안을 받아들였다면 이는 엄청난 후폭풍으로 위기가 닥아왔을탠데 윤 후보는 이런 제안에 공천권도 없고 이는 본인영역 밖의 일이기에 이 내용을 권영세 선대본부장에게 말하겠다고 거절한건 정말 천만다행이다.

 

홍 의원은 그동안 당대표를 2번까지 하며 지방자치단체장과 다선의 국회의원 경력이 있는 지금은 당내 중진을 지나 원로정치인으로 이제 갖 정치에 뛰어든 윤 후보에게 모범을 보일 처지며 당에 합류하고 경선에 승복 했으면 아무 조건없이 윤 후보를 적극 밀어주어야 할 입장이다.

 

그런데도 적반하장 격으로 요사이 그의 페이스북을 보면 계속 윤 후보 진영을 비난하는 글과함께 이준석의 신조어인 "윤핵관" 이란 용어까지 사용하며 선대본 인물들을 들먹이고 연일 최고의 공격이 최고의 수비란 바둑용어 처럼 맹공을 퍼붓고 있다.

 

또한 윤 후보와의 만남에서 두번째 제시한 윤 후보 처가에 대한 비리 엄단 운운은 윤 후보 처가를 마치 엄청난 비리가 있는 것 같은 암시를 국민들에게 심어주는 느낌과 함께 윤 후보 또한 수용할수 없었을 것이다.

 

그는 얼마전 나는 3/9 대선까지 관여하지 않겠다는 즉 어떤 일에 상관하지 않고 모른 체 한다는 오불관언(吾不關焉)을 하겠다고 했다. 제발 그의 공언대로 "청년의 꿈" 에서 "靑問洪答"도 이제 끝내고 지금의 유승민처럼 조용히 있는것이 대다수 국민의 정권교체 열망에 도움을 주는것이다.

 

요사이 mbc방송에서 밝힌 김건희씨의 7시간 대화내용 방송이 '태산명동에 서일필'로 끝나자 그동안 "쥴리" 논란 루머 등이 젊은층에서는 로마 권력의 상징인 "쥴리어스 시저"로 페러디 되며 김건희씨의 마타도어식 루머와 함께 리스크의 비리들이 종지부를 찍어 버리고 있다.

 

김건희펜까페에서도 그를 응원하는 2030들과 함께 가입자 수가 엄청나게 늘고 있고, 방송 이후 윤 후보의 지지율 또한 상승하고 있어 2차로 녹음파일을 공개할려던 현 정권의 나팔수인 mbc는 다음방송을 취소하기로 했다.

 

대다수 국민들은 뜸을 들이는 예고와 함께 황금시간에 방송계획을 잡은 mbc의 김건희씨 대화내용이 몹씨도 궁금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동안 이재명이 그의 형수와 형에대한 욕설을 담은 녹음내용을 들어보면 들을때마다 놀라움과 함께 소름끼치며 그의 부인 김혜경씨 또한 그의 질녀와의 대화내용들을 들어보면 김건희씨의 대화내용과 수준이 다르다는 것을 직감하고는 생각들이 바뀌고 있는 것이다.

 

이제 얼마남지 않은 대선에서 60% 가까운 국민들이 정권교체를 희망하고 있고 그동안 윤 후보 중심의 정권교체에 내부의 많은 걸림돌들이 있었지만 지금은 하나 둘 사라지고 있다. 김종인과 이준석이 그러했고 지금은 이제 마지막 남아있는 홍준표가 최후의 걸림돌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맹자(孟子)는 일찌기 사덕(四德)의 사단(四端:4가지의 싹)과 함께 "자기의 옳지 못함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남의 옳지 못함을 미워하는 마음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다('無羞惡之心 非人也)." 라고 했다.

 

그가 아무리 한번 해야하겠다는 마음이 앞선다고 생각하고 있다면 지금이라도 옛 선인들이 말한 것 처럼 수오지심(羞惡之心)과 사양지심(辭讓之心)으로 구태정치의 싹을 잘라버리고 마음을 비운 상태에서 윤 후보 캠프에 조건없이 들어가 도와주어야 할 것이다.

 

그는 요사이 변명같이 보이는 말들을 너무많이 하고있다. 말이 많으면 쓸 말들이 적어지는 법이다.

 

홍준표 의원은 언제까지 남아 걸림돌 역할만 할 것인가

 

-靑松愚民 松軒-

 

 

 

 

 

※외부 필자의 기고는 <더뉴스코리아>의 편집 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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