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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현 칼럼] 잊을 수 없는 그 얼굴

노영현 칼럼니스트 | 기사입력 2022/05/18 [13:35]

[노영현 칼럼] 잊을 수 없는 그 얼굴

노영현 칼럼니스트 | 입력 : 2022/05/18 [13:35]

▲ 노영현     ©더뉴스코리아

노래가운데 윤연선씨가 부른 "얼굴"이란 노래가 있다. 이 노래는 힛트했지만 윤 가수의 개인 사정으로 30여년 중단되다가 다시 대중들 앞에 서게된 사연있는 노래로 가사 또한 애잔한 감이 느껴진다.

 

오월은 신록의 계절이고 어린이 날과 어버이 날이 있는 가정의 달이지만 나에게 잊을수 없는 아픔을 간직한 달이다.

 

33년 전 어렵게 낳은 외동딸을 초등학교 1학년 입학 후 곧바로 오월에 사고로 잃어버린 달이기 때문이다. 

 

만 7년을 살지못하고 요절한 딸이기에 더욱  그립고 지금도 생각하면 공포속 떨림과  함께 가슴이 미어진다.

죽은자식 나이 세어본다고 살았으면 금년 34살이 된다. 주변에서는 잊으라고 하지만 이는 당하지 아니한 모르고 하는 말이다.

 

딸이 생전에 늘 흥얼거리며 부르던 노래가 바로 "얼굴" 이란 노래였기에 나는 이 노래를 이따금 들으며 깊은 생각에 잠기며 조용히 불러보기도 한다.

 

나의 오저(奧底) 속 끝없는 그리움은 아마 내가 무덤까지 가지고 가야할 것 같다. 

마음속 응어리가 이렇게라도 나타내고 싶어

올려보고 있지만 너무도 보고싶은 내 딸이다.

 

-松軒-

..........................................

 

동그라미 그리려다 

무심코 그린 얼굴

내 마음 따라 피어나던 

하얀 그때 꿈을

풀잎에 연 이슬처럼 

빛나던 눈동자

동그랗게 동그랗게 

맴돌다가는 얼굴

 

동그라미 그리려다 

무심코 그린 얼굴

무지개 따라 올라갔던 

오색빛 하늘나래

구름 속에 나비처럼 

나르던 지난날

동그랗게 동그랗게 

맴돌다 가는 얼굴...

 

윤연선의 노래 "얼굴"을 함께 들으며~

 

https://m.youtube.com/watch?v=ZEPx6S3Vemk

 

 

 

 

 

※외부 필자의 기고는 <더뉴스코리아>의 편집 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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