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지원청, 학교 현장 맞춤형 찾아가는 연수 지원 실시

[더뉴스코리아=김두용 기자] 경산교육지원청은 5월 25일부터 7월 15일까지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현장 맞춤형 찾아가는 자유학기제 연수지원을 하고 있다. 사동중학교 메타버스를 활용한 학생참여형 수업 및 주제선택활동 연수지원을 시작으로, 7개 중학교의 희망에 따라 자유학기 수업 및 평가 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학교 현장에서 진행하게 된다. 교육지원청의 맞춤형 연수지원을 통해 교사들의 업무를 경감시키고 학교 현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수요자 맞춤형 연수를 지원하고 있다.

학교 현장 맞춤형 찾아가는 연수지원은 경산교육지원청에서 작년에 이어 실시하고 있는 특색지원으로 자유학기 학생참여형 수업과 과정중심 평가 등 단위학교 교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기획되었다. 구글기반 수업과 평가의 효율적 적용, AI활용 수업과 메타버스 활용 수업개선 등 희망학교의 요청에 의해 담당장학사가 연수설계와 강사, 경비를 모두 지원하고 있으며, 단위학교에서 연수를 진행하도록 하여 경산 관내 중학교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해 AI활용수업 연수지원에 이어 올해 메타버스 속 학생참여형 수업 연수지원을 신청한 자인중학교 교사는,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교육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연수를 통해 교사들의 연구풍토가 형성되고 학생들과 더 많이 소통 할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산교육지원청 이용만 교육장은 학교 현장 맞춤형 자유학기연수 지원을 통해 경산 관내 교사들의 수업과 평가 역량을 기르고 교사들이 학생들 곁에서 더 큰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