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원 트럼프 탄핵안 최종 부결... 5개월만에 무죄로 마무리

김두용 기자 | 기사입력 2020/02/06 [12:40]

미 상원 트럼프 탄핵안 최종 부결... 5개월만에 무죄로 마무리

김두용 기자 | 입력 : 2020/02/06 [12:40]

 

▲ 미 상원 트럼프 탄핵안 최종 부결... 5개월만에 무죄로 마무리  © 더뉴스코리아


[더뉴스코리아=김두용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5일(현지시각) 상원에서 부결됐다. 지난해 9월 탄핵 국면이 열린 지 5개월여 만에 ‘트럼프 무죄’로 마무리됐다.

 

미 상원은 이날 오후 4시 본회의를 열어 ‘우크라이나 스캔들’과 관련한 트럼프 대통령의 권력 남용과 의회 방해 등 두 가지 탄핵안에 대한 표결을 실시했다.

 

그 결과 권력 남용 혐의는 52 대 48로, 의회 방해 혐의는 53 대 47로 각각 무죄가 선고됐다. 공화당 53명, 민주당 47명이라는 상원 의석 분포가 그대로 반영된 것이다.

 

이로써 민주당 소속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지난해 9월24일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조사 개시를 공식 발표한 지 134일 만에 탄핵 국면이 막을 내렸다. 탄핵안은 민주당이 다수를 장악한 하원에서 지난해 12월18일 통과했으나, 공화당이 다수인 상원에서는 부결될 것이 확실시 되어왔다.

 

오히려 민주당이 무리하게 탄핵안을 통과시켰다는 동정론이 일을 수도 있는 상황이라, 트럼프 대통령에겐 되레 약이 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이날 상원의 최종적인 판단에 따라 멀게는 지난해 8월 내부제보자의 첫 고발서부터, 가깝게는 지난해 12월 하원의 탄핵 소추안 가결에서부터 시작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논란은 종지부를 찍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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